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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소리가 들리거든 귀를 막거라

2022-07-01

우리는 모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하여 봉리마을로 놀러왔습니다.
공기도 좋고 바닷물도 깨끗하기 때문에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예리가 사라지기 전 까진요.

감독: 마왕님

출연: 김만왕, 신곤대, 유청산, 윤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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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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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전원
우리는 오늘,
2박 3일로 친목 다지기 겸 동아리 MT를 가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安天)면에 위치한
봉리(奉里)리입니다.
봉리마을?
처음 들어보는 곳입니다.
듣자마자 촌이구나, 했었지만…
생각 했던 것 보다 더한 촌입니다.
산으로 둘러 싸여 있어서 길은 험악했습니다.
하지만 그 산을 넘어서고 나면
맑은 공기와 기분 좋은 바닷바람이 스쳐 지나갑니다.
산을 넘고 우리가 묵기로 한 마을이 보입니다.
나무 장승들이 흉흉하게 좌 우로 쭉 늘어서 있고,
마을의 입구엔 사람의 키보다 조금 더 높이 쌓여있는 돌탑이 있습니다.
돌탑은 오래 됐는지 거뭇거뭇한게 묻어 있네요.
윤 아윤:오~! (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구경한다.) 나무 냄새 나는데~
김 만왕:분위기 쥑인다. 말했지, 이런 산골이 호질 하기 딱이라니까?
유 청산:(저러다 나무에 걸리면 사고 날텐데...)(꾹 참고 운전합니다)
신 곤대:(입만 열면 라떼라서 입이 달달~ 한지 얌전히 있는다. 음~ 마음에 들어~)
그리고 마을의 입구에 들어서고 나면
예리가 말합니다.
이 예리:와~ 생각보다 더 힘들었다, 그렇지? 그래도 여기 바다랑 공기가 진짜 끝내주는 것 같아~ (양 손 번쩍~ 만세 합니다.)
윤 아윤:(창 밖으로 핸드폰 꺼내 사진 찍다가 옆자리 예리에게 착 붙어요.) 김치~ (셀카 go)
유 청산:운전은 제가 했는데요... 아니 아닙니다...
유 청산:(낡아서 눈가 꾹꾹 눌러요)
이 예리:(셀카 짱~ 양 손 얼굴 옆에서 브이!)
신 곤대:(예리야 나는?!)
김 만왕:(남들 대화하는데 혼자서 티알이 어쩌고 저쩌고 디앤디가 어쩌고 안물안궁 투머치 오타쿠 인포메이션 얘기하고 있음)
(곤대씨 옆에 가서도 브이~ 하고 사진 찍고 감)
윤 아윤:인스타에 태그할게요~ (폰 켜요 인터넷 되죠)
신 곤대:(입꼬리가 광대에 걸리려다 크흠 큼 큼!!)
인터넷은 당근 됩니다.
윤 아윤:형 뭐해요~? 정신차려요~ (온나노코인데 연상의 남성을 형이라고 부르는 타입임)
윤 아윤:(인스타에 셀카랑 바깥 풍경 찍은거 올리고 예리까지 태그해욤)
유 청산:예에 예 그래서 숙소 대충 잡아놨구요. (예리 카메라 뺏어서 단체 셀카 찍고 돌려줘요)
윤 아윤:운전하다가 폰 해도 되나~? (헤죽헤죽 실실)
유 청산:그런데 이 형은 왜 나보다 낡았어요? (조수석 짠하게 봄)
그러니까 분명 우리 계획이,
첫날엔 바다에서
둘째날엔 산의 계곡에서 놀기로 했지요?
신 곤대:나 때는 말이야, 이런 건 일상 다반사였다~ 이 말이야~ 그러니까 사람이 안 늙을 수가 없지
윤 아윤:그러고 밤에는 숙소에서 호질! (해설에 끼어들고)
그리고 남는 시간엔 TRPG를 하고 말이에요!
특히 밤에는 호질을 플레이 하기로 했지요.
유 청산:내가 손 떼고 운전해도 어디 갔다 박진 않아. (하지만 이거 렌트카임)
이야, 이거 정말 기대되는 일정입니다.
윤 아윤:나 호질 진까 가보고 싶었는데~ (신났음 아이패드 꺼냄) 탐사자도 미리 그려놨어요.
마침 숙소에 도착했으니 짐을 먼저 푸는게 좋겠네요.
유 청산:아 예예... 그 말 오면서 23번째 하셨어요. 화석연료 되기 전에 졸업하셔야죠.
김 만왕:(호질 알뇌임 당연함 티알 고인물임 우리는 합의하에 알뇌탁하기로 함) 호질은 갓이지. 찐 크툴루 찐 공포아냐. 이런게 진짜 크툴루인데 요즘은 이런 시날이 별로 없다니까~
윤 아윤:(다른 사람들 잡담 무시하고 예리 붙잡고 자기 탐사자 보여주고 있음)
신 곤대:으으딜 막내가 선배한테 말대꾸를 해~
유 청산:말대꾸가 아니라 사실 적시라고 해둡시다. 그정도면 교수님이 이제 휴학계 안내줘요.
신 곤대:어휴 만왕아 요즘 그런 말 하면 할머니 소리 듣는다고 몇 번을 말하니
김 만왕:아 내가 왜? 형은 나한테 맨날 그러더라. (안그런척 하면서 조금 삐짐)
윤 아윤:(솔직히 자기도 꼰대 소리 들을텐데... 라고 생각만 함)
신 곤대:나 때는 선배님 얼굴도 못 마주쳤어 이것들아~.
이 예리:(이 훌륭한 난장판 웃으며 구경하다가... 우다다 숙소로 들어갔다가, 다시 뛰쳐나와서) 이제 바다가자 바다~!
윤 아윤:예이~!! (뒤따라가요)
신 곤대:예리가 그러고 싶다면 그러자!!!!
김 만왕:(꿍시렁거리면서 자기도 따라감)
윤 아윤:아! 깜짝아. 숙소 혼자 쓰나?
유 청산:(주섬주섬 트렁크 열고 혼자 짐 챙깁니다...)
신 곤대:아 누군 같이 쓰고 싶어서 같이 쓰나
유 청산:(돈이 없어)
신 곤대:(돈이 없어)
윤 아윤:(돈이 없어)
이 예리:(그러니까 나는... 23살?)
윤 아윤:(그렇구나)
윤 아윤:아, 잠시만요. (이러고 다시 숙소에 자기 짐 뒤지러 갔다가 앤캐 인형이랑 인형용 고무 튜브 꺼내옴) 가자~!!
신 곤대:진짜 꼴 받는다
윤 아윤:뭐요 ㅡ3ㅡ
이 예리:아이 참, 그만 싸우고 놀자 놀자~ (여러분 등 팡팡 밀어줘요.)
신 곤대:ㅋ...
신 곤대:아오
윤 아윤:(슬쩍 예리 뒤쪽으로 고개 빼고 곤대랑 눈 마주쳐요)
(메롱)
(하고 튐)
신 곤대:(저자식이 진짜)
유 청산:(ㅋ)
김 만왕:아 오타쿠 티나~ (으엑 함)
유 청산:(입꼬리 가리고 웃음)
바다로 나가면 한구석에 깎아 내린듯한 절벽이 아름답고,
그 절벽 아래엔 손바닥같이 보이는 바위가 있습니다.
이 마을의 유명한 명소라고 하네요.
윤 아윤:여기에서 오타쿠 혹은 유청산(1살연상이나 이름으로 불러봄 그냥)이 아닌 사람만 저에게 돌을 던질 수 있습니다.
신 곤대:(돌 주워다 청산이 손에 소중하게 쥐여줌)
김 만왕:(자연스럽게 스루함) 저 바위 손바닥같이 생겼다.
신 곤대:저기로 떨어지면서 손바닥 펼치고 있으면 하이파이브 하는 건가?
윤 아윤:노잼이에요.
시꺼 임마
사람이 좀 궁금해 할 수도 있지 어?
윤 아윤:(이러고 자기는 바다 배경으로 앤캐 인형 들고 카메라 어플 켜서 여름청춘 필터로 사진 찍어요) (무시)
유 청산:...? (던져요?)
신 곤대:(빨리 던져)
(꼴 받으니까)
윤 아윤:(던지지마)
김 만왕:(던져)(던져)
신 곤대:(던져)(던져)
유 청산:형 제가 던지면 살인미수에요 이거
윤 아윤:(트위터에서 사진 올리고 뒤돌아보니까 어쩐지 세사람이 옹기종기 모여서 돌 쥐고 있음.) ...?
112 부를거예요.
김 만왕:(흥칫핏) 넌 인형은 그만 들여다보고 자연 좀 느껴봐. 어? 바다 진짜 멋지고 막 마음이 확 넓어지는 느낌 안드냐? 어?
윤 아윤:예리 언니~!! 저 사람들이 저 괴롭혀요 ㅠ^ㅜ! (토마토지롱! 표정으로 예리한테 앵김)
유 청산:(아무튼 반질한 수석이니까 맘에 들어서 걍 주머니에 넣어놓습니다.)
신 곤대:(그걸 왜 넣냐고)
유 청산:압수요.
신 곤대:?
(허망곤대)
유 청산:형이 앞으로 일으킬 범죄에 대한 미연방지.
윤 아윤:(ㅋㅋ) 오~ 잘한다~
신 곤대:범죄 일으키면 던지겠다 이거야?;
이 예리:(에구궁 아윤이 꼭 안고 쓰담담 함) 막내 괴롭히지 말고 놀아라 욘석들아!
신 곤대:(만왕이 앞에 세움...)
윤 아윤:(예리 품속에서 개그만화 하라구로 표정으로 다른 사람들 쳐다보면서 히힛 웃음)
김 만왕:?(아왜나를)
신 곤대:(나한텐 너 밖에 없어)
김 만왕:(형 징그러워요)
신 곤대:(하...세상에 홀로 남은 썰 푼다.)
유 청산:근데 너도 잘못한 건 있어... ( 안 아프게 아윤이한테 딱밤...)
윤 아윤:뭐예요? 두사람 사귀어요? 우와... 싫은데 응원은 할게요. (하다가 딱밤 콩 맞음) 아 왜~?
유 청산:지금 이런거...
윤 아윤:뭐가~? (지금 이런 행동... 이런 순간...)
김 만왕:내가? 이 화석이랑? (질색하면서 밀어냄) 무서운 얘기 하지 마. 으엑.
신 곤대:너 반응이 뭐 그래?!
윤 아윤:곤대 형은 마음 있나 본데?
신 곤대:야이씨
김 만왕:(크하하하학 웃음)
윤 아윤:이제보니까 성격은 비슷해요 ㅋㅋ 잘해봐요 ㅋㅋ (곤대가 예리 좋아하는거 다알고이쓸듯)
유 청산:지금 뇌가 더럽혀진 내 생각도 좀 해줄래?
윤 아윤:뇌...? 무슨 생각 해?
청산형 그런거 프라이버시 침해야.
신 곤대:(만왕이 밀고 예리한테 감;)
유 청산:됐다...
김 만왕:아짱나 니들 다 입다물어봐 갈수록 이상해지니까.
윤 아윤:에베베~
윤 아윤:아, 저 잠깐 관오한테 썰 카톡 왔으니까 알아서 놀고있어봐요. (폰꺼내서 토독... 톡... 타타탁... 함)
유 청산:(애인 있었구나...)(일반인의 생각)
이 예리:(음~ 이 난장판 틈에서 도닥도닥 모래성 쌓고 놀아요.)
김 만왕:아진짜 그놈의 앤캐타령(관캐랑 앤캐 구분 못함)
신 곤대:예리야 저런 놈들은 버리고 우리끼리 가자... (예리 옆에서 치근덕댐)
유 청산:(예리 누나 모래성에 이쑤시개 깃발 꽃아줘요)
윤 아윤:하... (헤죽헤죽.) (바다 사진 찍어놓고 자컾이랑 관캐 그려야지. 좋은 경관 가서 사진찍으려고하다가 인상찌푸림) 거기 화석! 비켜봐요!
김 만왕:싫은데요? 화석은 여기 잇을건데요?? (에베베)
이 예리:그건 안되지~ 그래도 같이 놀자고 온건데! (청산이 보고 엄지 척 날려줌. 곤대 치근거림은? 아방하게 스루함.)
신 곤대:(아 내 얘긴줄)
윤 아윤:응~ 이거 인스타에 올릴거야~
김 만왕:(아 괜히 반응햇
윤 아윤:제일 못나온거 올릴거야~
신 곤대:(ㅋㅋ)
뭐어 나름 즐겁게? 바다에서 놀고
TRPG도 하고,
조개도 구워 먹습니다.
유 청산:자자 일단 서봐요. 단체 사진찍게. (트렁크에서 폴라로이드 꺼내옵니다)
윤 아윤:오, 폴카. 감성있는데? (예리옆자리 찜꽁함)
이 예리:(아윤이랑 팔짱 끼고 브이~)
김 만왕:이열~ 유청산 감성있는데에~
윤 아윤:(^3^ v 뿌이)
유 청산:근데 내건 아냐. (아마 다른사람 꺼임)
신 곤대:훔쳐왔어?
윤 아윤:?
신 곤대:?
유 청산:아뇨? 예리누나꺼.
신 곤대:(예리 봄)
윤 아윤:뭐야~ 역시 언니라니까.
윤 아윤:사진 잘 나왔어? (보러가욤)
이 예리:좋잖아 폴라로이드~ (같이 사진 구경가용)
김 만왕:윤아윤 눈감았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신나게 웃음)
유 청산:아직 인화 안 됐어. (나온 필름 팔랑거림)
윤 아윤:ㅡㅡ
윤 아윤:검은 거랑 눈 감은것도 구분 못하네...
노안 화이팅!
김 만왕:하 참 내 너는 안늙을줄 아냐 허 참 쯧
아 그러고보니,
윤 아윤:언니~ 저 카메라 한번만 써도 돼요? 인형 한장만 찍고 다음에 필름 사드릴게요. (쌉무시)
각자 눈치게임으로 고기 쌈 밥 양념 중에서 하나를 골라 오기로 했죠?
다들 뭘 가져왔는지 저한테만 슬쩍 알려주세요.
(From 윤 아윤): 고기요! 고고익선이니까.
이 예리:응, 물론이지! 쓰라고 가져온거니까 다 써도 괜찮아~ (아윤 쓰담담)
(From 김 만왕): 모두 고기를 가져왔을 걸 예상해서 쌈 가져옴. 하 나 진짜 똑똑하네 안경척.
(From 신 곤대): 아주 많이 고민을 했는데... 마늘 가져왔다. 그치만 한국인이 말이야 마늘 없다는게 말이 되냐고~
윤 아윤:앗싸. 다녀올게요~ (이러면서 폴카랑 인형 갖고 어두운 하늘 배경으로 이래저래 찍어보다가 돌아온다.)
(From 신 곤대): 이것도 나름 쌈이지 그치?
(From 유 청산): 청산이 걍... 안믿어서 바베큐 장비랑 재료랑 어느 정도 다 싸가지고 왔을 듯요 근데 이제 그래도 설마... 란 마음이라 2인분만 준비해옴
다시 또 놀고 먹고,
드디어 눈치게임 결과 공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From 유 청산): 이제 올 상추고 하면 고기 쟁탈전 벌어지는 거임
먼저 아윤이 의기양양한 얼굴로 고기를 척 꺼냅니다.
윤 아윤:(척)
고고익선이라나 뭐라나~
윤 아윤:(엄지도 척)
다음으론 만왕이 쌈을 꺼냅니다.
신 곤대:(오... 꽤 잘 맞아)
김 만왕:다 고기만 가져오면 안되니까(으쓱)
제법 '해냈다'는 얼굴이네요.
신 곤대:('해냈다')
윤 아윤:되게 생색내시네요~
다음으로 곤대가 꺼낸 건...
마늘입니다!
윤 아윤:오~
신 곤대:당연히 한국인에게 필요한 거지.
역시 한국인은 마늘이죠.
신 곤대:그럼그럼~
윤 아윤:다음? (무시)
신 곤대:(진짜 나중에 돌아갈 때 한 자리 비면 쟤다)
마지막으로 청산이 주섬주섬...
고기를...
어라?
그런데 계속 나온다?
윤 아윤:?
신 곤대:?
?
윤 아윤:우리 5명인거 알지?
불신의 결과물
모든 재료가 2인분씩 나옵니다.
신 곤대:너어는 진짜
윤 아윤:유청산 ㅡ!!!!!!!
유 청산:(안들린다)
(청산이 귀에다 대고 아윤이 밀어서 옮김)
이 예리:청산이가 재미를 모르네~ (하지만 나름... 잘 된거 아닌가?)
김 만왕:(청산이 등 팡팡 때림)
유 청산:저는 상추만 씹고 싶지 않아서요.
유 청산:(결연)
윤 아윤:어휴, 성격 참.
김 만왕:유청산 좀 하는데....(이열)
이 예리:아휴, 웃기다. 그래도 저녁은 든든하게 먹을 수 있겠는데? (하면서 술병 꺼내줍니다. 음주 티알의 재미를 모르는 당신들은 불쌍해요.)
신 곤대:?
신 곤대:예...
리야
윤 아윤:우효~!!!
윤 아윤:믿었다고, 어이!
김 만왕:우효~ 뭘 좀 아는 녀석이잖냐~
신 곤대:진짜 니들 오타쿠같아.......
신 곤대:내가 트위터 좀 그만 하랬지
유 청산:? 트위터 하는게 오타쿠에요?
아무튼 그렇게 성공적인 저녁을 먹으면서,
김 만왕:(미안 난 디씨한다)
가볍게 음주 피아스코도 한 판 때리고 나면...
어느새 날이 어둑해졌네요.
유 청산:(놀고 있을 동안 달 찍어서 인스타에 업로드합니다)
윤 아윤:하... 나 빼고 다 죽여버렸네... (피아스코 이야기)
슬슬 다음날을,
그리고 호질을 위해 방으로 돌아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윤 아윤:드디어 본편인가... (주먹 뚜둑)
신 곤대:쟨 누구 엎으러 간대?;
윤 아윤:최소 1인 생존 엔딩을 보겠다고 결심했어요.
김 만왕:후후....기대하라고.(지가 지엠인것도 아니면서)
유 청산:원래 롤 할때도 저 자세로 하는데요 뭐.
신 곤대:(롤 얘기에 1초 정도 이해 못하고 벙찜)
그렇게 방으로 들어가려던 찰나,
누군가 말합니다.
"이예리 어딨어?"
윤 아윤:(관캐 답멘 와서 잠깐 밀던 도중에...) ?
유 청산:...?
윤 아윤:언니 아까 화장실 갔었지 않았어요?
김 만왕:언제적에 갔는데 아직도 안와?
윤 아윤:(마저 답멘 밉니다 커뮤러에게 관캐는 중요하기 때문에)
유 청산:아까 먼저 들어가지 않았어요? 딱히 안보고 있었어서...
윤 아윤:(순식간에 10개짜리 장멘 밀어버리고) 저 화장실 보러 다녀올게요.
(그리고 예리 찾으러 갑니다) 언니~?
유 청산:(청산이는 짐정리하느라 거기서 신경을 끕니다..)
핸드아웃 <우리가 가져온 짐>,<마을 주택가>,<무당 집>이 공개됩니다.
김 만왕:(아윤이가 데려오겠지 생각하고 디씨나 하는중)
화장실에 언니 없는데요? (문 쾅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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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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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윤:어디 간다고 말 없었어요? (예리에게 전화를 걸어본다.)
유 청산:숙소엔 아까 없던데요. (숙소에 짐정리 해두고 내려옵니다.)
윤 아윤:(전화 건 건 어떨까요 안받는건가요 신호가 안 가는건가요)
신호는 가는데... 받지는 않네요.
윤 아윤:(끙...) 전화 안 받아요. 잠깐 나갔나?
저 찾으러 나가볼게요. (같이갈사람있으면 지금 말해야할듯)
신 곤대:예리가 말도 안 하고 갈 애는 아니지 않나...
신 곤대:갈 거면 같이 가. 예리 걱정 되어서 안 되겠어
유 청산:같이 가. 밤도 어두운데. 혼자는 위험해.
윤 아윤:오케이. 형은 여기 남을 거죠? (마놩이 봐요)
김 만왕:(다들 간다니까 안가기 뭐해서 따라나섬) 어엉..나도 가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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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윤:
윤 아윤 장면표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아니, 도망가 가지마 도망가 가지마 도망가 이 마을은 미쳤어 아니 미치지 않았어 자, 가자 춤을 추자 아니 걷자, 아니 뛰자!” … 누군가가 계속 당신의 귓가에 속삭인다.
윤 아윤:(길을 잘못 들어서 주택가 쪽으로 나왔다가 소름 확 끼친다.) 누가 장난치냐? (세 사람 본다)
신 곤대:갑자기 뭔 소리야
김 만왕:뭐가?
윤 아윤:...? 아니...
윤 아윤:가지 말라고 했잖아요. 도망가지 말라고.
김 만왕:...그런 말 한적 없는데.
윤 아윤:에엑...? (귀를 꾹 막는다. 여전히 들리나요?)
유 청산:? 그런 소린 못 들었어.
김 만왕:장난치지마. 노잼이거든.
윤 아윤:지금 낮에 한 말 기억했다가 돌려주는 거예요? 뒤끝 되게 길어.
김 만왕:내가 너같은줄 아냐?
윤 아윤:... (천천히 손을 내린다.) 잘못 들었나.
어쩔티비.
유 청산:혹시 그거 하고 있었던 거 때문에 그런거 아냐? (아윤이 핸드폰 가리킵니다)
윤 아윤:에이, 그럴리가. 그 정도로 과몰입충은 아니거든.
신 곤대:와 진짜 설득력 없다
윤 아윤:(ㅗ )
신 곤대:(ㅗ)
윤 아윤:그나저나, 여기 어디지... (세사람 끌고 나왔다가 주택가 방황중)
(핸드폰에 깔았던 맵 어플로 위치를 확인합니다. 전자기기 판정할게요! 가능?)
판정해주세요!
윤 아윤:
윤 아윤 《전자기기》 판정
5+4
목표치 : 5
지도 어플을 켜고 마을을 돌아다니던 아윤은
문득 무언가를 깨닫습니다.
윤 아윤:(총총총 총총총)
<마을의 주택가>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확산정보!
김 만왕:....다들 자나.
신 곤대:그런 것 치곤.... 음....
윤 아윤:(우리중에 제일 키가 큰게 누군가요)
(자기일것같은사람 거수하도록)
유 청산:뭔 산골 마을이니까요.
김 만왕:(청산이일거같음)
신 곤대:(맞지)
윤 아윤:(냅다 청산이 등 타고 올라가요) 기달
유 청산:(부정할 수 없음)
윤 아윤:(담 너머로 몰래 들여다본다.)
(집 상태 자체는 평범한가요? 그냥 다들 자는 것처럼 인기척이 안 들리고 어두컴컴할 뿐?)
유 청산:(야 이게 되네)(재주껏 올라간 아윤이 곁눈질 함)
윤 아윤:좀만 더 붙어봐. 더 더. (툭툭)
유 청산:하... 들켜도 난 모른다. (몇 걸음 더 가까이 붙습니다)
안쪽을 들여다 보면 매우 어둡고,
윤 아윤:특별히 청산형은 빼주고, 화석콤비가 시켰다고 자수할게.
사람이 있는지 의심될 정도로 기척이 없네요.
윤 아윤:평범한 집 같긴 한데...
신 곤대:저거저거 나중에 집합 당해봐야 정신 차리지
윤 아윤:시골이라 다들 생패가 빠른가? (등에서 가뿐히 내려와서 손 탁탁 턴다.)
유 청산:(오)(훨씬 가벼워진 무게에 어께 스트레칭합니다)
김 만왕:....(슬슬 불안한 표정 됨)
윤 아윤:한명쯤 지나다니면 좋을텐데... 예리 언니 못 봤냐고 묻게.
유 청산:글쎄요. 예약할 땐 딱히 이런 말 못 들었는데요.
윤 아윤:우리 동네는 겁나 일찍 잡니다 라고 말하진 않을 듯?
유 청산:(그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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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만왕:img
김 만왕 장면표
가까이 사람들의 웃음 소리가 들려온다. 하지만 웃는 주체는 보이지 않는다. 빙글, 빙글 빙글빙글빙글웃음소리가딸랑딸랑딸랑
김 만왕:...뭐야...
김 만왕:야 뭔가...이상한 느낌 안드냐..
윤 아윤:뭐가요?
지갑 두고 나왔어요?
김 만왕:아니 뭔 소리 안들려?
윤 아윤:형 목소리요.
김 만왕:짜증나
윤 아윤:ㅋㅋ
윤 아윤:아니, 근데 진짜 형 목소리밖에 안 들리는데요? 뭐 있어요?
유 청산:형 목소리요.
김 만왕:... ...아냐. 못들었으면 됐다.
윤 아윤:ㅋㅋ (멋대로 청산이 손에 하파 짝 함)
유 청산:거기 뭐 있어요?
(억)(생각보다 손 매워서 팔락거림)
윤 아윤:이겼다.
유 청산:뭐가 이긴건데.
윤 아윤:내가.
김 만왕:(하 씨 내가 여기로 오자고 했는데 좆됐네; 머리 벅벅 긁으며 주위를 둘러보다가 무당집을 발견한다. 그러고보니...) 야, 저기 함 가보자. (무당집 손가락질)
윤 아윤:?
갑자기 공포 체험?
유 청산:...별로 안내키는데요.
윤 아윤:예리 언니는 어쩌고요.
유 청산:(으!)
김 만왕:무당한테 물어보던가 하면..찾을수 있지 않을까....?(확신 없는 말투) 아무튼 가보자. 잠깐만 보고 오자고.
윤 아윤:형 그렇게 안 봤는데 민속 신앙 믿네...
김 만왕:.......................
신 곤대:역시 가지 말자고 계속 말렸어야 했어 (쯧...)
윤 아윤:뭐... 사람 깨있으면 물어볼 순 있겠죠. 고!
김 만왕:내가 뭘 어쩐다고 (왠지 버튼눌림)
유 청산:왜요. 신앙의 자유가 있는데.
신 곤대:(종교의 자유 아냐?)
유 청산:그런데 일단 이 밤에 저긴 아니지 않아요?
윤 아윤:형 그렇게 안 봤는데 민속 신앙 무서워하네...
유 청산:그건 아닌데... 유령의 집같은 건 싫어...
윤 아윤:그게 무서운 거지~ (청산이 어깨 잡으려다가 손 안 닿아서 등 꾹꾹 민다.) 고고. 별 일 없을 걸?
있으면 누나가 지켜줄게. (연하다)
유 청산:...(얼척)
김 만왕:아 나 이런말하기 싫은데........(한숨 푹푹 쉬다가) 니들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 아까 아윤이도 뭔 소리 들린다고 했고 나도... 그니까 그..뭐시기... 아 아무튼 알잖아.
윤 아윤:겁 먹었대요~ (놀림) (깝쭉이)
유 청산:뭐 전 못 들었으니까... 뭐 여기 서 있는게 더 께림칙하니까 빨리 갔다오자고요.
윤 아윤: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언니가 보일 지도 모르고. 그냥 쿨하게 다녀오자고요. 해시태그, 가보자고.
신 곤대:해시태그, 가보자고.
김 만왕:가는거지? (말 바꿀까봐 냅다 끌고감)
윤 아윤:(이쪽은 아직도 청산이 등 밀고 감)
유 청산:아니 내 발로 간다고.
혼자 튀어서 뭐할 건데...
윤 아윤:네 발?
사족보행? (다 이해했는데 대충 놀리는거임)
유 청산:너 그런 취향이구나.
신 곤대:?
윤 아윤:?
김 만왕:?
김 만왕:(무당집 가까이 가서 기웃거립니다.) ...저기요, 계세요? (안에서 답하는 소리가 없나 귀를 기울입니다.)(소리로 판정 고)
판정해주세요!
김 만왕:
김 만왕 《소리》 판정
4+4
목표치 : 5
안쪽에서 호통이 돌아옵니다.
“썩 돌아가거라! 이 밤에 어느 안전이라고 싸돌아 다니는 게냐!”
<무당집>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유 청산:(왁)
확산정보!
유 청산:봐요, 사람있잖아요.
신 곤대:근데 어째 있는 게 더 무섭냐 왜..
핸드아웃 <꼬마무당 황연지>가 공개됩니다.
윤 아윤:? 애 목소리?
김 만왕:아우..... (안내키는 얼굴로) 무당님 죄송한데 잠깐 말좀 여쭤봐도 될까요?
윤 아윤:(어린 무당이라... 다음 자캐 소재로 써야지)
신 곤대:(쟤 좀 누가 어떻게 해봐라)
꼬마무당 황연지:(대꾸 없이 불퉁한 기색으로 쏘아봅니다.)
김 만왕:(아윤이 뒤로 밀어냄;)
유 청산:...(탐탁치 않은 얼굴로 멀찍이 서있습니다.)
윤 아윤:허? 내 잘못?
김 만왕:아 진짜 뭐 하나만 물어볼게요. 어떻게 안될까요? (싹싹 빌기)
윤 아윤:와... (꼴불견)
김 만왕:(아오)
꼬마무당 황연지:(여전히 쏘아보고는 있으나... 당장 꺼지라고는 하지 않네요.)
윤 아윤:친구야~
윤 아윤:이름이 뭐야? 사탕 먹을래? 화 풀어. 사람이 안 보여서 찾다가 여기까지 온 거야.
꼬마무당 황연지:(아윤의 말에 조금 더 언짢은 기색이 됩니다. 더 기분이 나빠지기 전에 물어볼게 있다면 후닥 물어보는게 좋겠어요.)
윤 아윤:실패한듯? (지송)
김 만왕:(아 진짜) 저희 친구가 사라졌거든요...... 이예리라고.. 혹시 무당님은 어디 있는지 아실까요..
유 청산:(이 형 민속신앙 수사법 쓰는 거야?)
김 만왕:(째려봄)
윤 아윤:(ㅋㅋ)
꼬마무당 황연지:이 시간에 이 마을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찾는다면, 그건 이미 글렀다. (단호하게 말하곤 고개를 휙 돌립니다.)
신 곤대:(예끼 이놈들아)
김 만왕:(좆댔네.....같은 생각)
김 만왕:img
유 청산:... 일단 숙소로 돌아갈까요. 아니면 곤대형이 한번 물어볼래요?
신 곤대:이 선배만 믿어봐라. 이럴 때 선배 노릇 해야지 언제 하겠니?
윤 아윤:어쩌면 언니만 숙소에 이미 돌아갔을지도 모르고... 내가 한번 전화 걸어 볼게. 그사이에 물어보고 있어요.
신 곤대:(가보자고)
img
신 곤대:
신 곤대 장면표
“도망가, 멀리 도망가 살고 싶으면…” 누군가가 속삭였지만 고갤 돌려보면 아무도 없다.
...시끄러워 지금 그게 중요해?! (입술 까득...)
유 청산:?
윤 아윤:?
김 만왕:왜 혼자 화를 내. 갑분싸.
윤 아윤:전화 걸지 마요?
유 청산:저요?
신 곤대:아니,
신 곤대:아니야 얘들아 너희한테 한 말이
윤 아윤:그럼 누구한테 해요...?
신 곤대:내가 그럴 사람으로 보여?
윤 아윤:상상 친구...?
신 곤대:아니라고 (아)
윤 아윤:내면의 자기 자신...?
또 하나의 나...?
신 곤대:너는 진짜 돌아갈 때 두고봐라
윤 아윤:고스트 티알왕...?
유 청산:제가 곤대형 믿고 맡긴건데 그거 싫었어요?
신 곤대:아니야 청산아 오해야...
김 만왕:형 이 분위기 어쩔거야
윤 아윤:리얼
책 임 져
신 곤대:하프라도 불지 그러냐 아주
아오... (마른 세수) 그런 거 아냐 진짜 오해고..
신 곤대:몰라, 갑분싸 되던 말던 (그러고 뒤 돌며 꼬마 무당 보자마자 사람 좋은 얼굴로 변함)
윤 아윤:어우;
신 곤대:(눈으로 욕함)
윤 아윤:(凸 애가 보니까 다른 한쪽 손으로 중지 가림)
유 청산:누가 소리질러서 미안... (풀꽃으로 새 만들어서 아기 무당 손에 쥐여줘요)
신 곤대:글렀는지 안 글렀는지는 직접 눈으로 보면 알겠죠. 항상 이런 거 보면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달리 대처할 방도가 있기 마련인데 그런 거 하나쯤은 아실 거 아니에요, 네? (무해한 웃음~ 짓다가 아윤이 옆구리 퍽 침;)
윤 아윤:아;
신 곤대:소중한 사람이에요. 찾아야 해요. 네? 제발요... (이러면 다들 내 얼굴에 속던데. 이거 함정으로 판정해도 되나요?)
윤 아윤:니글니글하다...
판정해주세요!
신 곤대:
신 곤대 《함정》 판정
3+4
목표치 : 5
김 만왕:이게 되네.
나 좀 어이없어.
신 곤대:어이 : 없을게
윤 아윤:어어 어이 친구니 어이 집에 갔다
쏘아보던 눈이 조금 누그러지네요.
곤대에게 <꼬마무당 황연지>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유 청산:(솔직히 내 뇌물 탓인듯)
윤 아윤:뭐래요? 뭐래요?
신 곤대:?
(To 신 곤대): 곤대 쇼크처리 해주시고 적당히 장면 닫아주심 마씬 진행할게용~
(From 신 곤대): 이성치 / 54
김 만왕:왜 얼빠졌어(눈 앞에서 손 흔들음)
신 곤대:.... 이제 말씀해주시는 거죠? 그렇다면 이자식 입도 막아둘게요. (어어 나 제정신이야 제정신. 그러고 아윤이 입 막음)
img
img
등장인물 : 전원
윤 아윤:(읍읍)
양 뺨에 연지곤지를 곱게 찍은 아이는
부채를 탁 접으며 한숨을 푹푹 쉬어 말해줍니다.
꼬마무당 황연지:범은 사람을 먹지 않는 의로운 동물이야.
하지만… 왜 호랑(虎狼)이 욕심이 많고 잔인한 사람을 이르는 지 아느냐.
윤 아윤:...~?
꼬마무당 황연지:보릿고개 시절엔 범도 채 먹을 것이 없어 산에서 맴돌다 사람을 잡아 먹어버리지.
사람을 잡아먹은 범은 타락했다고 해. 한번 인육에 손을 대면 더 이상 사람이 아니면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것이 되어버리지.
그렇게 타락한 범은 죽어도 죽은 게 아냐, 귀가 되어서도 산을 떠날 수 없어.
그걸 우리는 범귀라고 부른다. 이 봉리산에도 큰 범귀가 한 마리 있었으나 옛 조상이 목숨을 바쳐 범귀의 목에 방울을 걸고 그것을 봉인했다.
윤 아윤:방울...?
꼬마무당 황연지:하지만... (하곤 부채로 여러분을 주욱 가리킵니다.)
너희는 그걸 깨워 버린 거야.
신 곤대:(우리 사실 플레이어 뭐... 그런 거야?)
윤 아윤:깨웠다고요? (우선 존말은 함)
꼬마무당 황연지:너희 중 누군가가.
.....
유 청산:...
김 만왕:누구야 자수해.(냅다)
윤 아윤:... (다른 세 사람을 바라본다.)
그렇게 한사람 한사람 쳐다보던 아이는 고갤 돌려버립니다.
누구인진 말해줄 생각이 없어 보이네요.
꼬마무당 황연지:명심해, 방울 소리가 나거든, 귀를 막거라.
김 만왕:....
유 청산:혹시 게임삼아 흑주술 같은 거 한 거 아니죠? (미심쩍게 봄)
그것은 아주 간악하고, 잔인하며, 교활하니.
전원, <영혼>으로 공포 판정
유 청산:
유 청산 《영혼》 판정
6+4
목표치 : 11
윤 아윤:
윤 아윤 《영혼》 판정
6+3
목표치 : 8
신 곤대:
신 곤대 《영혼》 판정
4+2
목표치 : 8
김 만왕:
김 만왕 공포판정
1+4
목표치 : 7
윤 아윤:그러니까... 그냥 호랑이 나오는 마을이란 거 아냐? (애 마음 상할까봐 뒤에서 일행들만 들리게 속닥거린다.)
아윤을 제외한 전원, 광기 카드를 뽑아주세요.
김 만왕:..얘기 못들었어? 그냥 호랑이가 아니라 귀신이라잖아. (불안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며)
유 청산:...이게 사실일리 없어.
윤 아윤:귀신이 있을 리 없잖아요...
김 만왕:......
윤 아윤:귀신 부분은 그냥 전설이고, 진짜 사고는 호랑이겠죠.
김 만왕:아 답답해 무당이 말했는데도 못믿는거야?
윤 아윤:무당이야 그렇게 말하겠죠 직업이니까;!
유 청산:...그딴게 존재할 리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그냥 가요. 누나도 돌아왔을거에요.
신 곤대:안 믿고 싶어도 영 찝찝하단 말이야...
김 만왕:니들 그러다가 큰일나도 난 몰라. (흥)
윤 아윤:보험 설계사가 내일 죽을테니까 보험 들라고 하면 들거예요? 참 나.
김 만왕:야 보험설계사가 무당이랑 같아?? (묘하게 찐텐으로 화내는중)
신 곤대:만왕아 네가 봐주자 응? 함만 봐주자
유 청산:으... 그냥 일단 가자고요.
윤 아윤:...형, 진짜 민속 신앙 믿어요? 호질은 무서워서 어떻게 갔나.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던데.
(From 유 청산): 지엠님 근데 회복판정이 뭔가요.... 저 모르겟음 헬프
김 만왕:나 장난하는거 아니거든? (흥 고개 돌림) 내가 어른이니까 이번엔 참는다.
윤 아윤:황당...
숙소나 가요. (털레털레)
(To 유 청산): 청산 드라마 장면 중에 할 수 있는 주요 행동입니다! 지금 핸드아웃 비밀 조사에 1 행동을 사용하는 것 처럼, 생명력 또는 이성치를 1점 회복하는데 한 장면을 사용할 수 잇어용~
img
(From 유 청산): 진통제 왜에 회복하는데 다른 방법이 있나요? 잘 모르겠어서...
(To 유 청산): 청산 같은 장면에 등장한 캐릭터 중 아무나 1명을 목표로 선택한 후 임의의 특기를 사용하여 행동판정을 합니다. 판정에 성공하면 【생명력】이나 【이성치】를 1점 회복하거나, 카운슬링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룰북엔 요렇게 되어 잇어용~)
유 청산:img
유 청산 장면표
어째서인지 산 속을 뛰고 있다. 미친듯이 뛰고 있다. 뒤를 돌아보면 새빨간 두 눈이 나를 쫓는다 참을 수 없어서 뛰고 뛰고 뛰고 뛰고… ...헉, 방금건 뭐였지?
유 청산:...
유 청산:방금 뭐였지?
(From 유 청산): 와... 애 회복 판정밖에 못하는데 이거 어캄 걍 열었다 닫았습니다 되는 건가요.
(To 유 청산): 청산 광기때문이면 현재 뽑은 광기는 현재화하지 않은 광기! 마음속의 어둠! 입니다! 트리거의 조건을 만족하면 아래 적힌 내용의 효과가 적용되게 되는거죵
윤 아윤:혼자 어디가? (옷자락 잡아당김)
(From 유 청산): 앗 이해했어요 쫘욥~
유 청산:어어?
김 만왕:숙소는 이쪽인데... 너 뭐 홀렸냐?
유 청산:그러게.. 여기 어디더라.
윤 아윤:길치래요~
유 청산:아뇨 그건 아닌데. 딴 생각이 들어서.
신 곤대:(만왕이 때문에 무서워질라니까 아윤이 때문에 안 무서워짐)
김 만왕:(ㅋ)
유 청산:(미치겠다)
아니에요... 아무일 없겠죠. 그냥 좀 피곤한가봐요.
숙소로 갑시다... 누나도 찾아야 하고.
윤 아윤:고~ (또 누가 딴생각할까봐 일행 맨 뒤에서 졸졸 따라가듯 걸어가욤)
유 청산:(창백해져서 터덜터덜 걸어가요...)
(숙소에 누나 있는지 둘러봅니다...)
숙소 안에는 여러분의 짐만이 놓여있을 뿐입니다.
유 청산:진짜 어디간거지.
윤 아윤:(카톡으로 언니언니언니언니 얀데레처럼 도배 보내놓음.) 스읍...
유 청산:전 짐 정리 좀 마저 하고 있을게요. 다들 다른데 좀 찾아볼래요? (등치 제일 큰데 어째 제일 심약함)
김 만왕:(아윤이 핸드폰 화면 슬쩍 봤다가 질색함)
윤 아윤:뭘 봐요;
김 만왕:어우 부담스러워;
윤 아윤:빨리 대답하라고 그런 거죠;
신 곤대:(얀데레 시뮬레이션 왜 돈 주고 사서 하냐? 주변 둘러보면 무료로 직관 가능인데)
윤 아윤:컨셉 몰라요 컨셉? (ㅡㅡ )
유 청산:(어떻게 저런)
(평소처럼 떠드는 부원들 내버려두고 기분을 환기시킬 겸 부원들 짐을 정리합니다. 혹 예리 누나가 기분이 상했던 거라면 뭔가 힌트라도 남겨두고 갔을지도 모르고요. 정리로 판정합니다. 될까요?)
판정해주세요!
유 청산:
유 청산 《정리》 판정
4+6
목표치 : 5
정리를 하다보면...
어라, 뭔가 조금 이상합니다.
청산에게 <우리가 가져온 짐>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유 청산:...?
?
이게 말이 되나?
신 곤대:(왜 뭔데)
(약간 아까의 나 보는 너희가 이런 심정이었던 거지?)
김 만왕:(왜왜문데)
유 청산:(다시 한번 살펴보고 눈을 의심합니다)
윤 아윤:뭐 해? (뭔가 모이는 것 같아서 근처에 붙음)
유 청산:아니 이게 아무리 봐도...
윤 아윤:뭐 보는데 뭐 보는데~ (나도 아무리 볼래)
모두에게 <우리가 가져온 짐>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윤 아윤:...?
유 청산:이거 봐요, 예리 누나 짐 없잖아요.
윤 아윤:언니 짐은?
신 곤대:(?)
김 만왕:어?라?
신 곤대:.... 아무리 그래도 우리 예리가 그럴 사람은... (캐해 고정충)
유 청산:분명히 트렁크에서 폴라로이드 꺼낼 때까진 있었는데...? 화난 일이 있나?
윤 아윤:... 어디 협박이라도 당한거 아녜요? (캐해 고정충)
윤 아윤:차 없이 돌아가기도 빡세하잖아요. 저 같으면 당장 손절하고 싶어도 그냥 집에 돌아간 다음에 동아리 탈퇴하고 말지...
신 곤대:(마음만 들어도 상처...)
김 만왕:..그렇지만 왜 짐이 없는건데... 역시 짐 들고 가버린거 아냐? (혼자 캐해 다름)
유 청산:근데 누나 면허 없지 않아요?
혼자 갈 수 있나? 여기서?
김 만왕:우리 차는 그대로 있나? (밖에 봄)
윤 아윤:잠시만요. (저 나가서 차 보러 갈 수 있나요)
아윤이 나가서 살펴보면,
휴! 다행히 차는 그대로 있습니다.
윤 아윤:(차 안도 들여다본다.) (언니가 뭐 놓고 간 거 없나... 이어폰처럼 자질구레한 짐.)
자잘한 물건은 있지만, 전부 여러분의 것이네요.
윤 아윤:(끙...)
(털레털레 돌아와요.) 없어요... (차 말고 언니 짐이)
유 청산:(흠)
(폴라로이드 사진은 있나요?)
(예리 누나가 아직도 찍혀있는지 확인합니다.)
사진에는 문제 없이 찍혀 있네요.
유 청산:... 사진은 멀쩡한데요.
윤 아윤:당연하지...
김 만왕:휴....예리가 귀신은 아니구나....(다행)
유 청산:(그래도 귀신일 수도 있잖아.)
신 곤대:(그러지 말아라 제발)
윤 아윤:귀신이기라도 할까봐? 계속 카톡도 했고, 학교에서도 만나던 사이인데. (바카취급)
... ... 그렇다면 짐 갖고 어딜 갔다는 뜻인데... (힝)
유 청산:어두워서 돌아다니면 위험한데...
일단은 날이 밝으면 찾아볼까요.
윤 아윤:(카톡 50개 추가로 더 보냄) ... 그래.
유 청산:이대론 우리도 돌아다니기 위험할 꺼 같아서...
유 청산:img
윤 아윤:@ 맛있는 음료 떠오고
?
img
img
등장인물 : 전원
우리는 모두 미 고요한 마을 소리 사이에서
둥, 둥
무언가 큰 소리로 울려 퍼지는 소리를 듣습니다.
악기를 내리치는 것 같기도 하고
거대한 무언가가 지반을 밟는 것 같기도 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둥, 둥...
윤 아윤:...?
바다와 절벽,
그리고 산...
허공을 가리고 나오는 소리들의 근원지를 찾습니다.
여러분은 커다란 울림의 중심을 찾아 가봅니다.
윤 아윤:(우리 나가요?)
유 청산:(창백하게 질림)
윤 아윤:무슨 소리가... (문 열고 밖 내다본다. )
김 만왕:(잔뜩 긴장한 표정)
촌이라 유독 더 어두운 밤,
달빛에 의존해 걷다 보면
시선 끝에 붉은 빛이 일렁거립니다.
(터벅터벅 나에인생)
수풀을 지나서
그 안쪽으로 가 도착해보면...
마을 사람들이 일제히 모여
긴 돗자리르 ㄹ깔고
나무 장대르 ㄹ세워
유 청산:(흐린눈)
유 청산:(안보인다... 눈감고 귀틀어막습니다)
하얀 천에 알아볼 수 없는 글씨를 가득 매달아
자신들만의 자리를 확보합니다.
가운데에 장작은 활활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윤 아윤:뭐 하는 거지... (건물이나 나무 뒤에 숨어서 고개만 빼꼼 빼고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며 관찰한다.)
제사를 지낼 때 처럼 말이죠.
윤 아윤:(핸드폰 꺼내서 무음 카메라로 슬쩍 찍는다.)
넓고 긴 상 위에는
닭, 돼지, 소,
그리고...
이예리의 머리가 올라가 있습니다.
우리가 깜빡.
눈을 감았다 뜨면.
예리도 깜빡.
...
전원, <혼돈>으로 공포판정
김 만왕:
김 만왕 공포판정
5+5
목표치 : 5
신 곤대:
신 곤대 《혼돈》 판정
1+2
목표치 : 11
윤 아윤:
윤 아윤 《혼돈》 판정
1+6
목표치 : 9
유 청산:
유 청산 《혼돈》 판정
1+1
펌블
목표치 : 10
만왕 제외 전원, 광기 카드를 한 장 뽑아주세요.
또한, 청산의 경우 펌블로 한 장 더 뽑아주세요.
신 곤대:img
곤대의 공포증이 현재화 합니다.
...
둥!
그 장엄한 소리와 함께
퍼뜩, 정신을 차리면
그저 닭, 돼지, 소의 머리만 올라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이게... 뭘까요?
윤 아윤:...!
(바로 방금 전에 제가 찍은 사진을 확인해봅니다.)
김 만왕:..........
사진에는 제단 정도만 찍혀있네요.
유 청산:(진짜 욜라 놀랐는데 사람있어서 소리 지를 수도없고 걍 숨참고 있음)
윤 아윤:... (뭐야...)
핸드아웃 <마을회관>, <마을입구>, <마을 주민들>이 공개됩니다.
img
윤 아윤:img
윤 아윤 장면표
걷다가 시야가 가려진다. 손틈 사이로 보는 것 처럼 가로로 길게 까만 그림자가 드리운다. 피곤한가? … … 아니, 누군가가 손으로 가리고 있다. 하지만 시야엔 나머지 친구들이 있는데, 이 손의 주인은 누구?
윤 아윤:(파득득 털어낸다.) ... 으. (불쾌...)
윤 아윤:저, 마을회관에 들어가볼게요. (이미 혼자 결심 다 한 눈빛으로 세사람을 바라본다.) 같이 갈 거예요?
김 만왕:......? 진짜로? (저기를?)
유 청산:...(필사적으로 그건 아닌 것 같단 눈빛)
신 곤대:... ... (아까 본 것 때문인지 창백하게 질려서 고개만 도리도리 젓는다. 무리야, 난 무리라고...)
윤 아윤:죄다 이상하는 거 하느라 정신 팔렸잖아요. 들어가볼거라면 지금이에요!
윤 아윤:어휴, 그럼 여기 남아요. 저 혼자 다녀올 테니까. (저벅저벅 나에길을간다)
김 만왕:야...!
(진짜 가네. 멍청하게 섬)
윤 아윤:(어쩔) (냅다 가요)
윤 아윤:(안올거면 진짜 혼자 간다)
유 청산:난 더 보면 토할거 같아... 진짜 안돼...
윤 아윤:(어두운 그림자 뒤로 숨어가며 마을회관으로 들어? 갑니다. 그늘로 판정하겠습니다.)
판정해주세요!
윤 아윤:
윤 아윤 《그늘》 판정
6+3
목표치 : 6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 마을의 중심지 답게 시설이 꽤 나쁘지 않네요.
불을 켜 보면...
아윤에게 <마을회관>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윤 아윤:(이거 나 혼자 조사 다 못하겠는디)
윤 아윤:(목덜미 붙잡고 들어올걸 후회하며 내 턴을 마치겠다.)
윤 아윤:img
유 청산:img
유 청산 장면표
어째서인지 산 속을 뛰고 있다. 미친듯이 뛰고 있다. 뒤를 돌아보면 새빨간 두 눈이 나를 쫓는다 참을 수 없어서 뛰고 뛰고 뛰고 뛰고… ...헉, 방금건 뭐였지?
유 청산:...
김 만왕:(...을 할뻔한걸 잡아서 멈춰세움) 야 정신차려.
신 곤대:(만화에서 보면 이런 것도 플래그던데)
유 청산:(멀찍이 떨어져 있었습니다만 비슷한 기억? 환각에 시달리고 나니 팀원들 앞이군요... 여전히 마을 사람들이 보이는 위치입니다.)
윤 아윤:헤이~... (불쑥 몰래 곤대 발목 잡아요)
유 청산:... 아니에요 자꾸 이상한 게 보여서...
어. 뭐 좀 찾았어?
신 곤대:(~!~!~~!~!~!~!~)
윤 아윤:(쿨하게 받아들이네)
어. 음...
유 청산:(찾으러 간 사람보다 낡은 얼굴로 맞이해요)
신 곤대:(내적 비명 지르고 눈 질끈 감았다가 아무렇지도 않은 척 경청함)
윤 아윤:벽보같은 게 있었고,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던데. (마을회관의 비밀과 벽보, 방나소 핸드아웃 공개합니다.)
<마을회관>의 비밀과 핸드아웃 <벽보>, <방에서 나는 소리>가 모두에게 공개됩니다.
유 청산:으... (듣기만으로 소름끼치는지 눈쌀찌푸립니다)
확실히 혼자서 찾아보기엔 좀 많네.
윤 아윤:(끄덕.) 혼자 보다가 들키면 큰일나니까... 적어도 두사람 정도는 따라와서 망을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유 청산:같이 갈까? 아까 길은 터놨으니까. 그리 가면 될꺼 같고...
윤 아윤:고.
유 청산:벽보라면 좀 볼 수 있어.
윤 아윤:좋아.
윤 아윤:(다른 두사람에게로 고개를 돌린다.) 화석즈도 아직 무서워요? 으휴...
김 만왕:(진짜 싫은 표정) 알았어 간다 가.....
신 곤대:.....진짜
이런 말 하긴 싫은데, 손 좀 잡아줄 사람. (가고는 싶은데 발이 안 떨어진다 얘들아)
윤 아윤:오케이~ 합의된 거죠? (손은 개뿔 등 꾹꾹 밀면서 출발해용)
윤 아윤:img
유 청산:(아윤의 잠행능력?)을 믿고 뒤따라갑니다
윤 아윤:(어디 핏자국 슥슥치우고) 고
유 청산:(가보자고)
... 그래서 이거야? (도착한 공간에서 벽보가리켜요)
윤 아윤:어. (cool)
유 청산:나 이거 어디서 본 적 있는거 같은데...
윤 아윤:?
유 청산:교양이였나? 교수님이었나 아무튼.
윤 아윤:???
김 만왕:너네 교수님 흉흉하네.....
윤 아윤:무슨 교양을 들었길래...
유 청산:지리적 위치와 민속풍습. (알고 있는 지식과 대조해보며 혹시 자신이 알 수 있는 게 없을까 확인해 볼게요. 민속학으로 판정합니다.)
판정해주세요!
유 청산:
유 청산 《민속학》 판정
1+3
목표치 : 5
윤 아윤:흥미롭다. 나도 다음 학기에 들어야지. (자캐커뮤 열때 활용할 생각)
윤 아윤:img
윤 아윤:힘 좀 내봐. (등 팡팡)
다시 판정해주세요!
아무래도 한자 다 보니까 알아보기 어렵네... (으... 눈찌푸려서 한자한자 읽어봅니다.. 이거 분명히 본적 있었는데..)
유 청산:
유 청산 《민속학》 판정
6+3
목표치 : 5
어디 보자...
오오, 아는 내용이 보입니다.
청산에게 <벽보>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From 윤 아윤): 부적 / 32
윤 아윤:좀 알겠어? (기웃기웃)
유 청산:잠깐만 이해가 안되서... (머릿속으로 정리중...)
신 곤대:(굳은 채로 얌전히 기다림... 목석 마냥)
유 청산:어. 대충 뭔소린지 알 거 같아. 일단 제가 해석한 내용으론 이래요. (핸드아웃을 모두에게 공개합니다)
윤 아윤:(경청해욤)
<벽보>의 비밀이 모두에게 공개됩니다.
윤 아윤:뭐람... (읽긴 읽었는데 이해 덜 됨 다시 읽음)
윤 아윤:그러니까...
김 만왕:(눈 끔벅..)
윤 아윤:박해받아서 튀었다... 뒷산은 험하다... 호랑이 나온다... 뒷산 넘다보면 지쳐서 나가떨어진다.
윤 아윤:그래서 김신우라는 사람이 돌탑을 쌓고 빌었다. 자기 배를 갈라 뼈피살을 바쳤고, 돌탑을 기준으로 마을 입구가 열렸다.
이거지?
신 곤대:(아윤이 말로 이해했다)
윤 아윤:재밌는 전설이네. (섬마을 시리커뮤 조사시간같다. 눈 반짝임)
유 청산:대충 인신공양을 했더니 이 마을이 생겨났다는 거 같은데... 제대로 이해한건진 모르겠네요.
윤 아윤:마을 자연발생설 쩐다.
김 만왕:그 얘기가 맞나 본데...으으.....
윤 아윤:이런 징그러운 전설을 회관에 붙여서 뭐 하지? 어린 애가 보면 어쩌려고. 징그러운 지문(<커뮤러식 단어선택)은 아니라서 괜찮나...
김 만왕:(그게 문제야? 밖에는 동물 목 자른 것도 있는데?)
윤 아윤:(그건 이 동네 바깥에서도 하잖아요)
신 곤대:(맞지 돼지 목 같은 거...)
유 청산:글쎄, 고서에 보면 호랑이와 대적한 사람같은 설화도 있잖아.
윤 아윤:요즘 세상이면... 총으로 다 되지 않나...
유 청산:전설을 기준 삼아서 동물로 제사를 지낸다고 치면 말이 되긴 하는데...
아까 그 환각도 그렇고, 마을 사람들 좀 이상해 보이지 않았어요?
윤 아윤:리얼. 미친 것 같아. 광신도?
유 청산:꼭 뭐에 홀린 것 처럼...
신 곤대:딱히 우리도 정상 같진 않은데... (으)
윤 아윤:;;
김 만왕:(아 우리가 왜)
윤 아윤:coc 호러세션 한두번 해봤어요? 거기선 보통 진짜 신화 생물...
이지만 현실에는 신화생물이 없으니까!
윤 아윤:러브크래프트의 상상이니까! 괜찮아요.
신 곤대:(진짜 호질이 첫 CoC라 할 말이 없음)
유 청산:...뭐... 그렇지. (CoC는 모르겠고 러브크래프트는 대충암..)
신 곤대:...나 또 갑분싸 만든 거야?
윤 아윤:네.
신 곤대:미안하다... (입 지퍼 잠굼)
윤 아윤:미안하면 이번엔 형이 저거 확인해봐요. (이상한 소리 나는 방 구석 가리킴)
유 청산:왠 일이에요? 사과를 다하고. (어께 툭 쳐요)
신 곤대:나도 사과 정도는 해;
신 곤대:내가 나이는 제일 많아도 아직 꼰대 될 나이는 아니라고
유 청산:img
신 곤대:img
신 곤대 장면표
발에 이물감이 채인다. 시선을 내리면 짐승의 털이다.
신 곤대:...(소동물? 귀여운? 우리 친구들?)
...뭐 고양이라도 키우나...
윤 아윤:글쎄요~?
신 곤대:그렇다면 우는 소리가 배고파서 우는 걸지도 몰라 (갑좍 정신 빢 차림)
윤 아윤:긍정회로 타는 냄새 나요.
신 곤대:예리 닮은 귀여운 고양이였으면 좋겠다 (스루)
김 만왕:(이게 정신 차린건가? 정신 놓고 행복회로 돌리는게 아니라?)
윤 아윤:으... 키모
유 청산:(...짠하게 봄)
신 곤대:조용히 해라 진짜
말로 해 유 청산 말로 하라고
하놔... 이자식들이 진짜
윤 아윤:말하란거야 말란거야~
유 청산:말로 진짜 해요?
신 곤대:아니?
그냥 너희 둘 다 조용히 있어 제발
신 곤대:(그렇다고 진짜 조용해지면 어떡해 얘들아)
유 청산:(내가 제일 조용했던 거 같은데)
윤 아윤:ㅋㅋ
신 곤대:;;
윤 아윤:겁나서 그러죠? 어휴...
빨리 확인하고 마세요 그냥.
유 청산:우리 있는데요 뭐...
신 곤대:그래....
유 청산:걱정마요.
신 곤대:평소였으면 믿음직 했겠는데 오늘이라 그런지 유독 모르겠다 청산아
김 만왕:(등 떠밀며) 빨리 확인이나 해봐요.
개 웃기다
ㅋㅋ
신 곤대:응..... (터벅터벅 우는 소리를 쫓아 간다. 정확히 어디서 무엇이 우는 걸까? 사실 예리가 무서워서 우는 걸지도 몰라. 그렇다면 아까 본 것도 전부 예리랑 같이 여행온다는 사실에 기뻐서 잠 설친 내 꿈이었을지도 몰라. 그래, 이거 전부다 꿈인 거야! 꿈으로 판정합니다.)
판정해주세요!
신 곤대:
신 곤대 《꿈》 판정
1+2
목표치 : 5
김 만왕:img
(From 김 만왕): 부적 / 10
다시 판정해주세요!
신 곤대:(사실 방금 내가 판정한 것도 꿈이었던 거지?)
신 곤대 《꿈》 판정
3+4
목표치 : 5
윤 아윤:(ㅋㅋ)
잠깐 서서 졸기라도 한 것 같고?
아무튼, 방에서 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면...
곤대에게 <방에서 나는 소리>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확산정보!
윤 아윤:...?
핸드아웃 <광인>이 공개됩니다.
(From 김 만왕): 이성치 / 54
유 청산:?
전원 쇼크 처리(이성치 1 감소) 해주세요!
(From 신 곤대): 이성치 / 43
유 청산:...뭐 이딴... 아니 뭔데 이게...
윤 아윤:무슨, ... ... ...
청산의 광기가 현재화 합니다!
유 청산:말이 안되잖아. 이거...
(From 유 청산): 이성치 / 65
(From 윤 아윤): 이성치 / 65
김 만왕:이..이게뭐야..
신 곤대:... (약간 너무 비현실적이라 정말 꿈으로 받아들이고 떨떠름해짐...)
... 나 한 대 쳐줄 사람? 그럼 깰 수 있을 것 같은데
윤 아윤:저요!
신 곤대:쟤 말고
김 만왕:(신났네 아주)
윤 아윤:(크툴루처럼 개그 판정으로 구타 돌리겠습니다.)
유 청산:(이제 그냥 꿈인 듯 하고 있음, 집에 가고 싶어짐)
재미있으니까 OK 드리겠습니다
신 곤대:(실화야?)
윤 아윤:
윤 아윤 《구타》 판정
1+6
목표치 : 10
윤 아윤:하... 이걸 피하네
신 곤대:;;;
신 곤대:coc였으면 회피 익스감
윤 아윤:ㅋㅋ
.... 만왕아!
아 진짜 네 이름 부를 때 마다 발음이 너무 어렵다
윤 아윤:ㅋㅋㅋ (무서운 분위기였는데 폭소함)
김 만왕:내 이름이 뭐
신 곤대:네가 나설 차례인 것 같다! (앞쪽으로 데리고 옴)
아냐 네 이름 좋다고
김 만왕:예?
신 곤대:응응 그럼 그럼
윤 아윤:선배님의 사회성이 필요해요. (등 뒤에서 같이 밀어냄)
신 곤대:우리 만왕이 사회성 없어?
김 만왕:(아 왜이래)
신 곤대:(넌 할 수 있어)
김 만왕:나 사회성 없는데(자폭)
신 곤대:안 돼 빨리 사들여 와
유 청산:...(그냥 창백할게 질린채로 한숨쉬며 짐정리를 합니다...)(떠나고 싶은 느낌이네요)
... 그 일단 여기 계속 있을 거에요?
신 곤대:청산아 그러다 네 인생까지 청산하겠다
유 청산:이미 학자금 대출에 청산됐으니까 괜찮아요.
?
김 만왕:?
신 곤대:(갑좍 미안해짐...)
.......내가 미안하다
신 곤대:내가 죄인이다...
유 청산:...아뇨 지금 제가 예민한 탓이긴한데...
윤 아윤:안타깝네...
유 청산:아니 꿈이니까 상관없겠죠 괜찮아요.
신 곤대:그건... 그렇지
그렇다잖아 만왕아. 다녀와!
신 곤대:img
김 만왕:img
김 만왕:
김 만왕 장면표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아니, 도망가 가지마 도망가 가지마 도망가 이 마을은 미쳤어 아니 미치지 않았어 자, 가자 춤을 추자 아니 걷자, 아니 뛰자!” … 누군가가 계속 당신의 귓가에 속삭인다.
김 만왕:(시간을 거슬러 지금은 아윤이가 회관에 들어가고 나머지가 밖에서 기다리는 동안)
김 만왕:(장면 플레이어는 신이다)
김 만왕:(등장인물...나머지...)
김 만왕:으으.. (이상한 소리 듣고 고개 흔들어서 털어냄)
아우.. 곤대 형도 아까 이상한 소리 들었던거죠? 근데 형 대답하지 않았나?
왜 대답한거에요?
신 곤대:...말하길래? (진짜 그냥 몸이 반사적으로 튀어나왔음)
유 청산:그랬나? 잘 모르겠는데요.
김 만왕:보통 그런거 들리면 헛것인가 생각하지 않나? 진짜 막 상상친구 있고 그런거에요? 또 다른 나 자신? 수호캐릭터? (곤대 인내심을 털어버릴때까지 귀찮게 물어봅니다)(인내로 곤대로 비밀 조사 고)
유 청산:?
신 곤대:(뭐지? 죽고 싶다는 말을 돌려 하는 건가?)
판정해주세요!
김 만왕:
김 만왕 《인내》 판정
5+4
목표치 : 5
유 청산:아니 왜 싸우고 그래요. 아윤이 안 오는 것도 걱정되는데...
신 곤대:넌 지금 이게 싸우는 걸로? 보여?
어딜 봐도 내가 시비 털리는 건데?????
인내심이 바닥날 정도로 귀찮게 군 결과
만왕은 무언가를 알아냅니다.
김 만왕:맞아 궁금해서 물어본거지 싸우는게 아니지
유 청산:시비는 형이 저한테 털고 있는데요?
의 비밀이 만왕에게 공개됩니다.
신 곤대:(나.. 시비 털고 있어?)
유 청산:?
PC2
신 곤대:... 그래서, 이제 만족하냐? 만족하냐고. (진짜 넌 그래도 괜찮은 놈인줄 알았는데;)
유 청산:...(뭔일인진 모르겠지만 안 끼어드는게 좋겠다...)
김 만왕:아 그런것 같았으면 왜 미리 말 안했어요 (괜히 승질냄)
신 곤대:너같으면 말 할 수 있겠냐고 (제발 저리듯 얘도 승질냄)
유 청산:? (대충? 화해 했나?)
신 곤대:(청산이의 싸움과 화해의 기준이 대체 뭘까?)
김 만왕:(화해는 안한것 같은데 아윤이 돌아오는 것 같아서 입 다물음)
img
img
김 만왕:img
김 만왕:
김 만왕 장면표
비명과도 같은 침묵이 허공에 맴돌 적, 거친 소리와 함께 깨진다. 따르릉, 따르릉… 누구에게 전화가 온 거람, 확인해보면 핸드폰은 배터리가 없어 화면도 채 켜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계속 울리는 이 전화는…
(이건 또 왜이래)
윤 아윤:센스 없어요? 방해금지 모드 해놔야죠.
김 만왕:아니 방해금지 모드가 아니라 아예 꺼져있거든?
유 청산:? 예리 누나 아녜요?
김 만왕:(아무튼 사회성 있는거 다 끌어와서 아이?노인?같은 사람한테 말 걸어봄) 어....그.... 왜 울고 있어...요..? (존댓말 써야 하나 반말 써야 하나 고민하다가 존댓말 함)
광인:(만왕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듯 그저 울고 있습니다.)
김 만왕:(나 무시하는데 어떡해)(이제 어떡함 표정으로 봄)
윤 아윤:좀 관심을 끌어봐요.
우울할땐 레몬사탕이지! 같은거 못해요?
유 청산:믿어주셈
윤 아윤:뭔진 몰라도 알았다
김 만왕:하놔 말만 할거면 니들이 해보던가...(궁시렁)
유 청산:어...(주머니에 숙소 결제하고 남은 영수증으로 또 종이접기 해서 쥐여줍니다.)
부탁합니다. 형
신 곤대:(종이잡기 잘한다~)
김 만왕:(종이접기 들고 맹하게 섬..)(그러면서 앞의 사람을 자세히 관찰합니다. 나는 생물학과....전공자의 가오로 생물학적으로 비정상적인 모습을 한 사람을 조사합니다)
윤 아윤:(생물학으로 이걸)
김 만왕:
김 만왕 《생물학》 판정
4+3
목표치 : 5
판정해주세요!
김 만왕:(가오 챙겼다 후)
만왕이 살피고 있던 중,
그 사람이 무언가 말을 합니다.
<광인>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확산정보!
광인:이 마을의 안전은 매해 일정한 피와 살...그리고 뼈를 바쳐서 유지되어 왔어. 보통...이방인의 것으로 해.
그래, 너희를 죽이려는 의식이야
(From 김 만왕): 이성치 / 43
윤 아윤:...?
(From 신 곤대): 이성치 / 32
유 청산:?
김 만왕:
김 만왕 공포판정
5+1
목표치 : 6
유 청산:아니 말이 안되잖아요. 그게 무슨...
신 곤대:
신 곤대 공포판정
5+5
목표치 : 9
유 청산:아니... 사실 예상은 했는데 으...!
(From 윤 아윤): 이성치 / 54
윤 아윤:
윤 아윤 《죽음》 판정
3+4
목표치 : 9
유 청산 《죽음》 판정
1+4
목표치 : 10
청산, 아윤 광기카드 한 장 뽑아주세요.
(To GM)rolling 1d2
(
1
)
=
1
김 만왕:img
(From 신 곤대): 지금.... 핸드아웃에 비밀 임티 없는 게 조사 안 한 거죠 (빌빌대면서 옴
(To 신 곤대): 곤대 그게 맞습니당! 핸.아 조사 완료했음 보통 핸아 아이콘 아래에 자물쇠 아이콘 달린 같은 이름 핸아 하나씩 더 잇어용
윤 아윤:... (이방인을 죽여 유지되는 마을? 몇가지 단서와 이전의 징조가 맞물리고 겹치며, 빈 공간은 제 상상으로 메꾼 끝에 그 상은 공포로써 완성된다.) ...! (창백해짐)
...예리 언니... 설마, 벌써 잡힌 거 아녜요...?
유 청산:아까 그 환각이 진짜라고 믿어? 그럴리가.
(From 신 곤대): 맞아요 저 곤대구요 (이런발언) 프라이즈는 소유자가 아니면 조사 못... 못하죠 그럼 지금 없는 게 주민들이랑 마을 입구 < 인 게 맞을까요 죄송합니다 조사하고 싶은데 한번 끊엇다 가니까 정보량 과다에요 (사랑해요)
김 만왕:....(솔직히 그럴거라고 생각하는데 갑분싸할거같아서 입다물음)
윤 아윤:그건 가짜라고 해도 혹시 모르잖아...
형, 귀신이 진짜인지 가짠진 몰라도 미친 사람은 진짜야.
윤 아윤:마을 전부가 그렇게 믿고 있기라도 하면 어떡해?
아니, 이렇게 잡혀있는 거 보면 혼자 미쳐서 잡힌걸지도... (저사람은 안들리게 속닥거림)
유 청산:글쎄... 중요한 건 ㅇ
(To 신 곤대): 곤대 아 진자 어이업어 님들 캐 이름이 띄어쓰기 되어잇어서 이름 출력 되는거라구요 ㅋ ㅋ ㅋㅋㅋ 신 윤 유 김.. 이렇게 매크로 만들어두면 웃기잔아요(ㅋ) 그리구 프라이즈는 소유자만 조사 가능이 맞아요(소유자 외에도 조사가 가능하다~ 뉘앙스의 정보가 없으면) 여러분이 한번도 조사하지 않은 핸드아웃은 '마을 주민들'과 '마을 입구'가 맞습니다!
(From 신 곤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사랑합니다
신 곤대:왜 말을 하다 말아?
유 청산:생각해보면 고민이 되서요.
김 만왕:중요한건 우리도 죽을지도 모른다는거지. (챙백해져선 얼굴 찡그림) 이제 어떡해???
윤 아윤:형 사람을 되게 면박주시네요
... 도망쳐서 신고할까요?
신 곤대:인생이 다 그런 거지... (아님)
유 청산:이게 중요한 게 우리 안전인지 예리 누나의 생사인지...
윤 아윤:우리 넷이서 뭘 할 수야 있긴 하겠어...?
윤 아윤:아니, 우선 냅다 신고부터 해보자. 저사람이 헛소리한거면 그냥 마을 내 웃긴 사건이고 말겠지. (폰 키고 112 꾹꾹 누름)
윤 아윤:(통화 해요) (걸려라 걸려라)
신 곤대:(이런 때엔 꼭 전파 안 터지던데...)
윤 아윤:플래그 세우지 마세요
신 곤대:너 사람을 되게 면박 준다
윤 아윤:인생이 다 그런 거라매요
유 청산:싸우지 말고 빨리 해봐...
신 곤대:내 인생은 그렇지만 네 인생은 아닐 수도 있는 거잖아
윤 아윤:왜 제인생에 간섭하세요? (112 신호음 가는지 귀 대고 있음)
유 청산:(둘 다 칡나무와 등나무 마냥 끝내주는 갈등을 빚고있네...)
아윤의 휴대폰은 신호음만 계속 이어집니다.
윤 아윤:안받는데? 안받는데? 안받는데?! (호들갑 난리난리)
망했어어.........(얼굴 못생겨짐)
윤 아윤:하 쓉... ... 근처 경찰소 있나? (전화 걸면서 맵 어플 확인해볼래요)
유 청산:안 받아? 이게 무슨...
어쩔 수 없다... 우리 먼저 튀자.
윤 아윤:우선 튀고 경찰서 신고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나가요 나가요! (세명 등 꾸역꾸역 밀고)
img
신 곤대:
신 곤대 장면표
발에 이물감이 채인다. 시선을 내리면 짐승의 털이다.
신 곤대:...진짜 이럴 때까지... (상황이 상황인지라 불안한지 계속 중얼중얼 거린다.)
신 곤대:나가, 얼른. 가자. 응?
윤 아윤:(등 밀밀)
김 만왕:우리도 이러다 죽는다...도망치자..(다 끌고 가며)
유 청산:가요... 갑시다... 밤중이라 차 운전이 될지 모르겠는데.
신 곤대:근데 저... 저... 저거 두고 가도 돼? (끌리며 플래그 세움) 막 쫓아오는 거 아니지?
윤 아윤:(또 또 세우네)
신 곤대:(그치만 그렇잖아 생각해봐 항상 이럴 때 추격전이 있었다고)
유 청산:뭐가요? 아... 저 사람들. (대충 가리켜요)
유 청산:글쎄요. 다들 집단 환각증세라도 보이는 것 같아서... 별 폭력성은 없을 꺼 같은데...
신 곤대:저 안에 있던 그... 그것도 그렇고... 저 사람들도 그렇고... ( 등떠밀려 나가며 마을주민들을 곁눈질 하면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진짜 이래놓고 사람 속이고 쫓아오고 그러는 거 아냐? 함정으로 판정하겠습니다. 불안하단 말이야)
신 곤대:사람 일은 몰라... (달달달)
유 청산:불안하면 좀 살펴보고 갈래요? 대비는 필요하니까.
그대신저희는 좀 멀리 빠져있을테니까 혼자 보고오세요
신 곤대:(왜)
유 청산:(아까 아윤이 마냥 곤대형 라이온 킹처럼 들어요.)
신 곤대:너희 이럴 거야?
윤 아윤:유청산 쎈데~ (연하임)
유 청산:저야 뭐... 안 보이니까 올라가서 보시라고.
신 곤대:나도 키 꽤 크거든?!
윤 아윤:키에 자격지심 있는 사람 아니면 그런걸로 발끈 안 하던데...
신 곤대:청산아 그러지 말고 쟤 입이나 좀 막아봐라
유 청산:아니 형 도움 받는게 그렇게 싫어요?
신 곤대:너는 그게 중요해? 그게 중요하냐고
김 만왕:......그냥 빨리 보고 와봐. (곤대 입 막음)
윤 아윤:ㅋㅋ 꼬시다
신 곤대:(멍멍이같은 녀석들아)
판정해주세요!
신 곤대:
신 곤대 《함정》 판정
5+4
목표치 : 5
곤대가 그렇게 둘러보고 있으면...
유 청산:뭐 좀 알아낸 거 있어요?
윤 아윤:있어요?
덥썩 손이 잡힙니다.
윤 아윤:?
유 청산:?
마을 주민들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신 곤대:에?
확산정보!
윤 아윤 《추적》 판정
3+6
목표치 : 6
전원, 쇼크처리 및 공포판정을 해 주세요.
유 청산:
유 청산 《추적》 판정
5+2
목표치 : 7
(From 김 만왕): 이성치 / 32
(From 신 곤대): 이성치 / 21
신 곤대 《추적》 판정
6+6
스페셜
목표치 : 5
김 만왕:
김 만왕 공포판정
3+1
목표치 : 7
윤 아윤:img
(From 윤 아윤): 부적 / 21
유 청산:(아 잠만 아니 형 나 때리고 튀었냐고)
신 곤대:(너무 놀라서 그랬어 그렇게 됐다)
김 만왕:
김 만왕 공포판정
5+5
목표치 : 7
유 청산:(아슬아슬하게 뛰어감...)
윤 아윤:아오 뭐해요 답답하게시리! (남은 만왕이 질질 끌고 튀었어요)
(From 유 청산): 이성치 / 54
(From 윤 아윤): 이성치 / 43
김 만왕:(질질 끌려감)
스페셜 확인!
곤대, 생명력 또는 이성치 1 회복이 가능합니다.
신 곤대:(이성치 회복하겠습니다 저 지금 정신이 많이 아파요)
신 곤대:(짝사랑 잃었지 미친놈들 보고 잡혔지 역시 이게 꿈이 아니라면 뭐냔 말이야)
윤 아윤:(현실이요)
신 곤대:(조용히 하랬다)
(From 신 곤대): 이성치 / 12
윤 아윤:(말 안했는데)
신 곤대:(조용하게 시끄러우니까 조용히해)
윤 아윤:(어쩔티비)
유 청산:(어쩌겠어 이게 현실인걸)
신 곤대:(진짜 내 편 하나 없네 킹받아)
유 청산:(버리고 튄 사람이 할 말은 아닌듯...)
김 만왕:(웃을 상황이 아닌데 웃기다)
(From 윤 아윤): 제가 생각해봤는데
유 청산:... 아슬아슬하긴 했는데 아윤이가 잘해줘서 다행이네요.
(From 윤 아윤): 제 어빌리티(보복)랑 폭력 어빌리티 특기(매장)만 봐도 알수있듯이 처음에는 대립하려고 했거든요
유 청산:진짜 방금 뭐였지...
신 곤대:그러니까... 만왕이 그대로 잡히나 했어 (만왕이 진짜 있는 거 맞지?)
(From 윤 아윤): 그래도 사는게 중요하지~ 하면서 역시 협력하려고 했는데
(From 윤 아윤): 광기깐거보니까 역시 대립하게될지도...
(From 윤 아윤): 문의는 아니고 대나무숲입니다
김 만왕:(곤대 퍽침)
신 곤대:(사실 빛보다빠르게누구보다확실하게 가장 먼저 도망쳐와서 잘 모
왜 때리는데
유 청산:(맞을 만했다
(To 윤 아윤): 아윤 ㅋ ㅋ ㅋㅋㅋ 아 진짜웃겨... 그것이 『인세인』이니까요 (대답도 하는 대나무숲)
유 청산:이마에 써져 있는 거 같은 생각 때문이 아닐까요.
(From 윤 아윤): 으아악 이 대나무 말한다
김 만왕:흐어어어엉 나 죽을뻔했어...(아윤이한테 매달림)
신 곤대:너 그거 티알이었으면 메타발언이였어 알아?
윤 아윤:쯧쯧... 그렇게 처신을 잘 하셨어얒으악!!! (만왕이 퍽퍽 때려요)
유 청산:... 아니 근데... 아니에요.
신 곤대:그래... 아닌게 나아 (뭐가)
김 만왕:흐아악(맞음)
유 청산:(짠하게 봄)
신 곤대:너 올 때부터 나 그렇게 보더라 ... 표정 관리 안 하냐?
윤 아윤:(만왕이 머리에 혹 세개정도 추가했음) 지금 기강잡으세요?
예리 언니 찾으면 이를거예요
신 곤대:그럼 내가 선밴데
유 청산:아프겠다...
신 곤대:나 때는 말이야, 이런 기강은 발톱에만도 못 미쳤다고 어?
유 청산:괜찮아요? 형 살아있죠? (만왕이 콕콕 건드려 봄)
윤 아윤:기강 잡힐뻔한 본인은 지금 신경도 안쓰는거같은데...
신 곤대:진짜 킹 받는다 너네
김 만왕:(찔린 벌레처럼 꿈틀꿈틀 함)
신 곤대:나 쟤 못 보겠는데 그만 해도 돼?
(만왕이 말하는 거임)
김 만왕:아 보질말던가(ㅡㅡ)
유 청산:(... 좀 징그럽다...)
신 곤대:아 탈출로 혼자 쓰나 (ㅡㅡ)
유 청산: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라서...
윤 아윤:청산형 말이 맞아요/
왤케 노닥거려요?
유 청산:얼른 가죠.
윤 아윤:가자.
신 곤대:먼저 말 꺼낸 건 너넨데 왜 나한테 그래?;
어이없어...........
유 청산:(근데 우리가 먼저 놀았지 않아?)
신 곤대:img
윤 아윤:(쉿)
유 청산:(조용히 하고 있음...)
유 청산:일단 숙소로 돌아가자.
짐 정리하고 나갈 준비하자고.
윤 아윤:...벌써 누가 지키고 있는 거 아냐...?
조심해야 할 듯.
img
유 청산 장면표
“도망가, 멀리 도망가 살고 싶으면…” 누군가가 속삭였지만 고갤 돌려보면 아무도 없다.
유 청산:(장면은 아까 도망치기 전 잠깐 시간 있었을 때... 청산은 딴 생각하느라 잠시 사람들과 떨어졌습니다.)
청산의 광기가 현재화합니다.
유 청산:...
유 청산:(방금 들려온 소리가 무슨 소린지는 짐작하기 어렵습니다만 역시 아까 본 환각과 관련이 있겠죠.)
진짜 집에 가고 싶다...
유 청산:(생각해보니 아까 마을회관에서 들고 나왔던 책이 있군요. 이거... 아까 벽보도 그렇고... 뭔가 쓸만한 내용이 있지 않을까요? 이것도 그때 들었던 민속학 교양 내용과 비슷하려나? 낡은 책을 민속학으로 판정합니다.)
판정해주세요!
유 청산 《민속학》 판정
5+1
목표치 : 5
청산에게 낡은 책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유 청산:? 뭐야 이게...
유 청산:(일단 책을 다시 품에 들고... 부원들이 있었던 곳으로 다시 갑니다...)(저벅저벅...)
유 청산:img
img
등장인물 : 전원
윤 아윤:(마스터의 권능으로 끌려나온다.)
여러분이 저마다 마을을 둘러보고 다시 모인 그때,
신 곤대:(이거 뭐 그런 거야?보이지 않는 힘?)
여러분의 시야 사이로
이예리가보입니다.
이예리의 익숙한 모습이
윤 아윤:... (곤대 뒷덜미 붙잡고 핸드폰 꺼낸다.)
짧은 머리카락을 흐트리며
마을 입구를 지나
산골짜기로 들어가는 모습이...
윤 아윤:(핸드폰으로 찍었을 것 같은데 확인해볼 수 있나요)
유 청산:? (예리 누나?)
여러분은 허겁지겁 뛰어갑니다.
아윤이 질질 끌려가며 확인해보면,
사진엔 조금 흐릿한 형상이 남아 있네요.
윤 아윤:(질질질질질)
... (확실히 존재는 하는 건가...)
예리의 이름을 부르며 뒤를 쫓다보면...
깜빡,
잠시 눈을 깜빡였을 뿐인데
어느새 여러분의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윤 아윤:?
그리고 그때,
김 만왕:....?
저 너머에서...
유 청산:...?
이 예리:살려줘!! 살려줘!!! 여기, 호랑이가. 호랑이가아아!
윤 아윤:...!
라는 날카로운 비명이 들려오네요.
유 청산:아니 뭔...
김 만왕:지,진짜 예리 맞아?
신 곤대:...예, 예리인 척 하는 거 아냐?
윤 아윤:(저 동영상 촬영하고 있었을 것 같은데 목소리 확인해봐도 되나요)
유 청산:저희가 간다고 호랑일 잡을 수 있진 않아요. 대책이필요해요.
여러분에게도 익숙한 그 목소리는 확실하게 이예리의 것입니다.
(From 유 청산): ㅋㅋㅋㅋㅋ 의식시트 이해 못한 빙여... 걍 굿엔딩으로 달려봅니다
윤 아윤:예리 언니...? (흔하지 않게 혼란스러운 표정)
신 곤대:그치만 대책 세우고 있는 동안에 예리가 무슨 짓이라도 당하면...?
그럼 갈라지던가요!
유 청산:지금 간다고 다 죽기 밖에 더해요?
(To 유 청산): 청산 선택은 자유지만 청산의 진정한 사명은 모든 pc를 제물로 삼는 것이라 그 경우.. 청산에겐 굿엔딩? 이 아닐지도? 입니다
윤 아윤:저는 입구를 확인해볼게요. 원하는 사람은 예리 언니한테 가요.
김 만왕:...우리가 할 수 있는것도 없어..저,저게 진짜 호랑이든 귀신이든
유 청산:호랑이 죽일 수 있어요?
윤 아윤:(옳소 옳소)
절규하는 목소리에
우왕좌왕하던 여러분이 뛰려고 하면...
장승이 화가 난 얼굴로 목을 길게 내빼며
윤 아윤:(헐)
여러분의 앞을 맴돕니다.
김 만왕:??
신 곤대:(어?)
유 청산:하....
"아직도 네 기억이 진짜라고 생각 하는게냐."
윤 아윤:(이 광경을 이번에는 딱히 고의가 아닌데 동영상으로 찍고있어요)
...?
유 청산:이게 진짜 무슨일이야...
"너는 속고 있는 것이야."
"범은 교활해."
윤 아윤:(구강구조상 가능한 일인가?) ... ... ???
김 만왕:...뭔소리야????
"야비하고."
윤 아윤:(짐승... 이 뭔가 현존하는 동물 중 아윤이가 아는 형태를 띄고 있나요)
"이예리라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단다."
전원, 친애로 공포판정
유 청산:저게 범의 일부입니까?
윤 아윤:
윤 아윤 《친애》 판정
5+4
목표치 : 5
김 만왕:
김 만왕 공포판정
2+2
목표치 : 9
유 청산:
유 청산 《친애》 판정
2+2
목표치 : 8
신 곤대 《친애》 판정
2+2
목표치 : 9
아윤 제외 전원 광기카드를 뽑아주세요.
윤 아윤:... 너...? 당신...? 아나타...? 는 뭐야...? (다들 혼란스러워 하는 와중에 혼자 긴장 상태 유지하면서도 말걸어봄)
윤 아윤:
윤 아윤 《걱정》 판정
5+1
목표치 : 9
?
(마우스 잘못이에요)
(From 윤 아윤): 이거 혼자 성공한부분까지 되게 얘 대립루트 타고있는듯한...
(From 유 청산): 이이잉... PC1 조사하는 걸로 할께요. 귓말로도 선언되나요?
(To 유 청산): 청산 당근!
(To 유 청산): 청산 쇼크 처리 해주심 된답니다
(From 유 청산): 아하.....
(From 유 청산): 이성치 / 43
(From 유 청산): 인생 어쩌다 뉴비가 이런 흑막을 잡아서...
img
(To 유 청산): 청산 '의식시트'는 클라이막스 페이즈에서 진행 가능한 의식의 순서를 나타낸 시트랍니다. 참가 조건에 맞는 pc들이 1개씩 순서대로 시도할 수 있어요. 모든 의식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보통 의식명에 적힌 의식이 실행되고, 에너미(여러분이 상대할 몹)의 생존여부와 상관 없이 클라이막스 페이즈가 종료되며, 진행된 의식에 따라 엔딩이 진행되는게 보통이에용. 청산은 시나리오에서 중요한 엔딩 분기가 되는 것이며... 해당 의식의 내용을 공유할지, 숨겨서 사명의 달성을 목표로 할지는 pl의 선택에 달렸어용.
img
윤 아윤:
윤 아윤 장면표
어째서인지 산 속을 뛰고 있다. 미친듯이 뛰고 있다. 뒤를 돌아보면 새빨간 두 눈이 나를 쫓는다 참을 수 없어서 뛰고 뛰고 뛰고 뛰고… ...헉, 방금건 뭐였지?
(나 뭐하는거임)
(To 유 청산): 청산 아니 어떻게 젤 어려운 비밀 사명을 쏙 빼가셔서 ㅋ ㅋ ㅋㅋㅋㅋㅋㅋ 아구구 뉴비 꾸왑.. 해용
(From 유 청산): 이걸... 아니 진짜... 그저 울어요...
(To 유 청산): 청산 저랑 얼마든 상의하면서 차근차근 진행하셔두 괜찮으니까용 (낼룸 뽈아먹음)
윤 아윤:(예리를 따라 달리다 보면, 등 뒤에서 기척 같은 것이 느껴진다. 따라오는 다른 부원인가? 합리화하기 무섭게 눈 앞의 광경이 들어온다. 하나, 둘, 셋. ...다시, 하나, 둘, 셋. 정확히 세 명이다. 그렇다면 등 뒤에 있는 건...?)
윤 아윤:2
윤 아윤:(범 앞에서는 걸음도 떼지 못한다고 하던가. 순간적으로 깨달은 사실에 오한이 등줄기를 타고 올라와 머리를 마비시켰다. 그렇게 질질 끌려다가 멈추자, 다시금 마을 입구 앞이다.)
우... (뒤쪽 봄) (없다) 우아아아악... (한숨 후욱 내쉼)
잠깐, 잠깐만... 언니 찾기 전에 여기 보고 가요! (이랫다고 함)
김 만왕:(뛰다가 멈춤) 뭐, 어디?
유 청산:? 잠깐만 왜 이렇게 땀이 찼어? 너 괜찮아?
신 곤대:그러게 평소에 운동 좀 하라니까
윤 아윤:괜찮... 괜찮은 듯? 아직은? 곧 아닐 듯? (소매로 이마 닦는다.)
어 키가 작아서 안들려요
마을 입구요! 나가긴 나가야 할 거 아녜요.
신 곤대:(왕위 계승 중)
윤 아윤:(빨리 살피고 언니를 찾으러 가야 해...! 그런 마음가짐이니까 친애*로 마을 입구의 비밀 조사합니다. )
판정해주세요!
유 청산:아... 맞아.. 혹시 이상한거 해둔거 아냐 싶긴한데...
윤 아윤:
윤 아윤 《친애》 판정
2+3
목표치 : 5
아윤에게 마을 입구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윤 아윤:미친?!!!
(From 윤 아윤): 이성치 / 32
(뭔데)
김 만왕:(왜 뭔데)
유 청산:?
윤 아윤:(파드득 뒷걸음질쳐서 제일 든든한 청산이 뒤에 숨는다.) 저, 저거...!
윤 아윤:... ... 착각인가?! (현실적)
유 청산:????
유 청산:아니 알려주지마. 안들을게
김 만왕:??
윤 아윤:그래...
신 곤대:왜 사람 궁금하게 만들어
윤 아윤:(흥분? 두려움? 오묘한 빛으로 붉은 눈을 빛낸다.) 세상에...
유 청산:나 이 이상 들으면 진짜 미쳐버릴 꺼 같아... 이게 뭐냐고...
윤 아윤:생각보다 약하구나...
유 청산:누구라도 이런 상황에선 미쳐...
신 곤대:그건 그래 ...
윤 아윤:안 미치는 유일한 사람, 그게 나란 걸 보여주지.
김 만왕:?
신 곤대:?
윤 아윤:둘은 이미 글렀나... (절레)
(From 유 청산): 이거 뼈와 살을 바치는 법만 주기 가능한가요?
(To 유 청산): 청산 물론 가능!!
(From 유 청산): 아 가보자고... 죽든 살든 함 가보자고
(To 유 청산): 청산 제법 똑똑한 pl이군요... 가보자구
(From 유 청산): 의식시트만 공유할게요~
김 만왕:그거 내얘기냐???
윤 아윤:왜요? 찔리세요?
신 곤대:(ㅋㅋ)
김 만왕:(라고 나보다 광카 많이 깐 사람이 말햇습니다)
유 청산:맞다... 아까 귀 아파서 안 알려준 거 있어. 책 페이지에서 찢어왔는데. (아까 얻은 의식 시트 공유합니다.)
윤 아윤:(잠재적으로는 나만큼이면서)
?
'의식시트 : 뼈와 피, 살을 바치는 법'이 모두에게 공개됩니다.
김 만왕:?
신 곤대:?
윤 아윤:(와 이렇게 우리 의?리? 우?정?에 금이 가는구나)
유 청산:이거... 마을 사람들 하던 의식 아니야? 으...
윤 아윤:(사뭇 진지한 얼굴로 의식 내용을 살핀다.) ...
신 곤대:...이걸 진짜 해?
윤 아윤:... 무당... 무당한테 물어볼까요?
윤 아윤:다른 방법이 있을지도 몰라요...! (갑자기 무당 믿음 몇시간전까지 무시해놓고)
(From 유 청산): 진통제 / 10
(From 유 청산): 이성치 / 34
유 청산:img
김 만왕:맞아, 무당.. 물어보기라도 하자 (끄덕)
윤 아윤:넌 무슨 인간 제물 이야기하는 도중에 진통제를 먹니
윤 아윤:(그러면서 또 나름 풀어진 분위기로 무당 찾아가욤)
유 청산:그 얘기하니까 먹지...
윤 아윤:아 그렇구나...
신 곤대:너 그거 메타발언이라고 (터졌음)
윤 아윤:인정
김 만왕:(메타발언 하는 애들 데리고 무당한테나 감)
윤 아윤:(질질)
유 청산:(저벅저벅 따라감)
윤 아윤:저는 밉보였으니까 왕씨(갑자기 별명 붙임)가 물어봐주세요.
무당을 찾아가면
무당은 퉁명스러운 낯으로 여러분을 쳐다봅니다.
김 만왕:(머쓱하게 인사하며 들어감)안녕하세요또뵙네요
윤 아윤:되게자연스럽게 인사한다...
꼬마무당 황연지:(뚜웅-한 얼굴로 봅니다.) 다 알려주었더니 무엇이 또 궁금해서 왔느냐.
김 만왕:저희........(갑자기 구구절절질질짜기 시작함)살려주세요.........제물 바치는 의식 진짜로 해야해요? 너무가혹한거아닌가요안하면우리다죽나요
윤 아윤:(어휴;) 여기서 나가려면 누군갈 희생시키는 방법 밖에 없어? ...요? (뒤에서 빼꼼)
유 청산:(웃을 상황 아닌데 좀 웃기긴 함... 웃다 안 웃음...)(생각해보니 우리집 불구경임)
꼬마무당 황연지:제물을 바치는 의식? 그 방법을 알아낸 것이냐? (하고 보다가 쯧 혀를 차요)
윤 아윤:(뒤에서 끄덕끄덕끄덕)
하지만 .... 그럴 순 없잖아... 요.
꼬마무당 황연지:말하지 않았느냐, 옛 조상이 그것을 봉인했었다고. 그 방법을 알아낸 것이면 모를까, 지금은 그것이 최선이다. 아니면 그것과 맞서 싸우거나.
신 곤대:... ... ...이걸 우린 두고 확인사살? 이라고 하지? (멍)
윤 아윤:... ... ... ... ... ...
(From 윤 아윤): 저 되게방울 보여주면서
김 만왕:......(죽상됨)
(From 윤 아윤): 이거 못쓰냐고 물어보고 싶은데
(From 윤 아윤): 그럼 비밀 까는거나 다름없어서 안되겠죠
유 청산:... 그럼 그 범을 죽이거나... 아니면 의식을 행하는 방법 밖에는 없네요.
(To 윤 아윤): 아윤 반응 보고 싶으심 해보셔도 괜찮긴 한데 그럼 모두가 아윤이 프라이즈 소유 여부를 알겟죵.
유 청산:(으... 최악인데...)
윤 아윤:...
(To 윤 아윤): 아윤 반응 보는 정도는 조킹으로 오케이
윤 아윤:예전엔.... 목에 방울을 걸어서 봉인했다고 했잖아? 요?
그런... 봉인할 수 있는 수단을 구하는 건 불가능할까?
꼬마무당 황연지:방법을 알면 모를까, 그 방법은 나도 정확히 알고 있지는 않아서 무리다. (고개를 저어보입니다.)
신 곤대:... 마을 사람들이 도와줄 리도 없고 말이지? ...
신 곤대:...그럼... 정말 싸우거나... 죽... 죽... (음...)
윤 아윤:...마을 사람을 잡아올까요? (급기야적인 생각)
신 곤대:(왜)
김 만왕:...............방법이 없는 것 같다....
.....................가위바위보하자...(제물고르자는뜻)
유 청산:(oh.....)
신 곤대:(...)
윤 아윤:...그런 걸로 지면 납득할 수 있겠어요?
신 곤대:....근데 있잖아
김 만왕:ㅠㅠ
신 곤대:아니다 (입 닫음)
윤 아윤:?
김 만왕:형은 왜 말을 하다 말아요
윤 아윤:열어 (입 두 손으로 잡고 열어요)
신 곤대:(이러면 말을 할 수가 없잖아)
윤 아윤:말해 (입 잡고
유 청산:사람을 화나게 하는게 있는데 하나는 말을 하다 마는 것이고,,,
아닙니다.
신 곤대:아까 예리라는 사람은 없다고 했잖냐 (이거 좀 놔라 좀)
윤 아윤:아 침; (놓는다)
신 곤대:야이씨 (험한욕)
윤 아윤:(곤대 옷에 슥슥 닦아요) 그래서요?
신 곤대:이자식이 진짜;
신 곤대:아냐 근데 나 이해를 잘못한 거 같아 (미안)
윤 아윤:...그래도 우선 말해봐요.
그래야 꼽을 주든 말든 하잖아요?
신 곤대:넌 진짜 바다 가라앉아도 입만 뜰 거다
유 청산:(저 인간 짝사랑 잃어서 힘든가 봐...)
윤 아윤:구명입 개이득
김 만왕:진짜 한마디도 안지는구나
윤 아윤:^,^ b
신 곤대:(개짜증나)
쨌든...
신 곤대:예리가 호랑이... 범귀?인 거면... 우리가 걔를 봉인하거나 싸우지는 못할 거 아니냐 (진짜 상식적으로)
유 청산:그렇겠죠...
신 곤대:이 마을을 이방인 잡아다 자기 안위 채운다고 하는데... 이게 의식으로 바쳐지는 거고? 그럼... 그럼....... 바쳐지면... 대치한다고 하더라도... 예리랑 같이 있을 수 있는 거 아니야? (제정신 아닌 듯)
김 만왕:?
윤 아윤:뭔소리야
유 청산:....?
미쳤어요?
윤 아윤:죽고 싶어요?!
신 곤대:아니 생각해봐 그렇잖아 물질적으로 (...)
유 청산:아니 형 진짜 이게 뭔...
윤 아윤:농담한다고 제물로 바칠 것 같아요?!!!
신 곤대:아깐 가위바위보 하쟤놓고 이뭔
윤 아윤:응 내발언 아님
(From 유 청산): 천방지축 어리둥절 돌아가는 흑막의 하루
신 곤대:(만왕이 봄)
김 만왕:난 형 지지해(이런발언)
신 곤대:진짜 너는 이럴 때만
김 만왕:아니 그렇잖아 우리 의식 할수밖에 없는거잖아. 그럼...누군가 제물이 되긴 해야지.......
윤 아윤:굳이 따지자면 지금 이 순간 외에 곤대형이 얼마나 지지를 받을수 있을까 싶긴 하지만...
신 곤대:1/3은 따냈는데 이정도면 많은 거 아니냐?
(From 유 청산): 이게... 이렇게? 아무튼 잠자코 있어봅니다.
윤 아윤:그렇죠 비교적...
신 곤대:그치
윤 아윤:진짜 '예리' 언니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하는데도요?
당신 상상 속의 존재를 위해 죽고 싶어요?!
(To 유 청산): 청산 흥미진진 팝콘씹어요
신 곤대:근데 그것 조차 예리였다고 하잖아
김 만왕:(진짜 좋아했나보다....)
신 곤대:... 아닌가?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건 진짜였는데.
유 청산:존재하지 않는 것에 꼭 집착해야 해요? 그걸로 형은 만족해요...?
신 곤대:야 니넨 사랑이 쉽냐?!
그렇게 포기할 수 있을 것 같냐고 난 무리다
(From 유 청산): 웃기다... 쟤 지금 어떡해... 하고 손 내리면 웃고 있을 듯...
(To 유 청산): 청산 너 손 내려봐 청산 : (계획대로짤)
윤 아윤:따지자면 형 맞춤형 상상 짝녀를 호랑이가 무제한제공거짓말사건한건데도요?
신 곤대:너는 무슨 말을
(From 유 청산): 생각보다 운이 좋았네요...프라이즈를 얘가 얻어버려서...
신 곤대:너 진짜 sns 그만 하라고 안 했어 내가?
윤 아윤:지금부터 죽을 사람 말은 안 듣거든요?!
신 곤대:이거 그냥 수긍해버리네
윤 아윤:지금 벌써
(To 유 청산): 청산 저도 그래서 책 얻었을때 이게.. 이렇게?! 했어요 청산이한테 유리하게 판이 돌아가는 흥미진진 인세인
신 곤대:그냥... 그냥 나는... 기왕 골라야하면 그렇다고 이자식들아
유 청산:하...
윤 아윤:... (손가락 접음) 네번이나 말렸거든요?
유 청산:진짜 형... 지금 엄청 비합리적인 말하고 있는 건 알죠?
신 곤대:어어... 알고 있지
근데 이게 제일 효율적이라고들 하지 않냐
그치 만왕아
유 청산:...... 계속 말리는데도 안 들을꺼죠?
김 만왕:이럴때만 나 찾네. 누군가는 제물이 되어야 하잖아.
(From 유 청산): 웃기다... 곤대야 미안해....플랜카드 욜라 걸어요
김 만왕:나는 진짜 가위바위보로 정해도 괜찮아. 솔직히 형 생각 비합리적이고 그런 판단보다 운에 맡기는게 더 낫다 생각하면....가위바위보 하던가.
신 곤대:다 죽을 바에야... 자기 합리화라도 할 수 있는 내가 낫지 않냐? 역으로 생각해봐 내가 예리 나 밖에 못 보게 만드는 거라고 (...)
김 만왕:와 좀 소름돋는다.
유 청산:진짜 끝까지 고집불통에... 그럼 나도 형 포기해요, 진짜.
신 곤대:야이씨 말이 그렇다는 거잖아
윤 아윤:이정도면 예리언니가 사귀어 주...는 건 아니고 신고해야함...
대신 호랑이가 사귀어줄거예요
신 곤대:아 저 사람만 취급해요;
유 청산:(맘에는 안 드는데 말릴 방법이 없네...)
윤 아윤:상상도 사람은 아닌데...
윤 아윤:img
img
여러분은 마을의 입구에 서 있습니다.
저 멀리서는 여러분을 찾는 목소리와 횃불이 일렁거립니다.
왼쪽에선 어서 이리로 오라는 흐드러지는 이예리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둥, 둥, 둥,
딸랑. 딸랑. 딸랑.
윤 아윤:짭리... (마른 침 삼킨다.)
어서와 이리로 와.
눈물이 날 것도 같습니다.
누군가가 속삭입니다.
유 청산:(으...안들린다...)(귀 틀어막아요)
"범의 아가리일까 인간의 아가리일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신 곤대:... (예리...)
유 청산:oh............
윤 아윤:... 해보죠.
하지만 죽이지는 않을 거라고요! 트라우마 될 것 같으니까!
유 청산:내가 먼저 할까?
윤 아윤:알아서 힘 줘서 참아요!
고.
신 곤대:(이거 기합으로 되는 거야?)
(다른사람들 끌고 범가리로 갑니다.)
김 만왕:그럼 죽을거에요? 안돼도 돼게 해
신 곤대:(예리랑 같이 있을 수 있다면 나쁘지 않아... 그치만 일단 입 다물기로 함)
윤 아윤:저는 제가 죽인 사람으로 평생 형을 떠올리고 싶지 않아요!!!
걍 살아서 데면데면하게 멀어지자고요!!!!
신 곤대:왜 멀어질 생각을 하냐고 이렇게까지 했으면 평생 가자고!!!!!
유 청산:생은 6인데 얘 광카 너무까서....
윤 아윤:형 인세인 룰북 집어넣어
신 곤대:청산아 너 이럴 때까지 그래야겠어?
김 만왕:너 티알에 너무 과몰입하는거 아니냐
유 청산:내가 지금 제정신아니라서 그래... 미치겠다고 했잖아.
윤 아윤:형 그 대사 조심해...
윤 아윤:웃기게 들릴 수 있어...
윤 아윤:들어가 들어가 (민다
김 만왕:이러다 잡히겠다 정했으면 가자고 (다 끌고 범아가리로 다이빙)
유 청산:그래... 일단 가자...
산으로 가면,
여러분은 거대한 호랑이와 조우합니다.
img
전원, 플롯을 보내주세요
김 만왕:난 제일 늦게 갈게 얘들아
윤 아윤:저기요
저기요
저기요
이쪽오지마세요
김 만왕:?
윤 아윤:아 다행이다 아님 제가 조심할게요
(From 윤 아윤): 윤 아윤의 플롯 ▶ 2
신 곤대:(얘네 진짜 뭐냐)
(From 김 만왕): 김 만왕의 플롯 ▶ 1
윤 아윤:곧 죽을 사람이 말이 많네
(From 신 곤대): 아세님 저 궁금한 게 잇습니다 (앉음) 제 어빌 중에 강타가 잇느데 자신의 속도 수치만큼 명판에 마이너스 수정 적용 < 이건 제가... 속도 4 골랏을 때 11 나온대도 7로 본다는 뜻이죠
(From 유 청산): 유 청산의 플롯 ▶ 2
김 만왕:왜 죽는걸 확적으로 만들어
윤 아윤:원래
(To 신 곤대): 곤대 ㅋ 정답!
윤 아윤:살아서 나가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고
이순신 장군님이 말하셨어요
그리고 일본 애니도.
(From 신 곤대): 신 곤대의 플롯 ▶ 4
유 청산:?
(From 신 곤대): 사랑합니다
김 만왕:그건 이순신이 말해야 명언이고 우리가 말하면 플래그 아니냐고
유 청산:(뒤가 좀 이상한데)
윤 아윤:살아서 나가자 = 죽음 (일본 애니에서)
신 곤대:(저게 정답이다)
범귀:
(To GM)rolling 1d6
(
4
)
=
4
윤 아윤:죽자 (이순신장군)
(To GM): 범귀의 플롯 ▶ 4
윤 아윤:이해?
유 청산:그거야말로 위험한 발언 같은데...
플롯 확인 완료!
버팅 발생!
(From 신 곤대): (죽고싶어?)
만왕을 제외한 전원, 버팅으로 생명력 1 차감
(To 신 곤대): ㅋ 그럿겟죠
(From 신 곤대): 미치겟네 범귀한테 하고싶엇던 말이엇어요 절대 아세님께 한 말이 아니에요
(From 신 곤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To 신 곤대): 진자웃겨 ㅋ ㅋㅋㅋㅋ 곤대랑 넼님 낼룸 함
(From 신 곤대): 범귀한테 날렷는데 아세님께 갈줄 몰랏어요 분리되어 잇는줄 알앗어요 진짜에요 죄송해요 죄송해요죄송해요 죄송
(To 신 곤대):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자웃겨용 왜냐면... pc한테 보내두 그 머냐.. pc 권한 가진사람한테 가거든요 걱정 마세요 짱 ㄱㅊ음 문제x
곤대, 1d6 굴려주세요.
신 곤대:
rolling 1d6
(
3
)
=
3
범귀:5
청산, 아윤도 1d6 굴려주세요.
윤 아윤:1
유 청산:
rolling 1d6
(
4
)
=
4
~ 1라운드 ~
범귀:(PC들을 둘러보고, 소름끼치는 울음소리를 냅니다.)
범귀 방울소리
2+4
목표치 : 5
지정특기 : 소리 | 타입 : 서포트
사람을 먹은 범귀의 소름끼치는 울음소리는 방울 소리를 닮았다. 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전투에 참여한 PC 전원 2 대미지 차감 혹은 <소리>로 공포 판정을 한다
전원, 2 대미지 또는 공포판정입니다.
(From 윤 아윤): 생명력 / 53
김 만왕:
김 만왕 공포판정
2+3
목표치 : 5
신 곤대 《소리》 판정
4+3
목표치 : 7
(From 유 청산): 생명력 / 75
전원 처리 확인!
곤대에게 차례 넘어갑니다.
윤 아윤:어차피 자를거면 손가락 잘라요 손가락! 제일 덜 죽어요! (뒤쪽에서 이런 말)
신 곤대:(근데... 뭐... 뭐로 자르지)
김 만왕:우리 과도 같은거 안가져왔나
윤 아윤:아 저
윤 아윤:사과 먹으려고 챙겨왔는데 (그김에 메타적으로 무기양도합니다)
신 곤대:의외로 쓸모있는 때가 있구나 너 (빈말 아님)
윤 아윤:원래부터 알고 있었는데 사람 보는 눈이 별로 없으신듯요 짝녀 정체만 봐도 그렇고...
신 곤대:조용히 해라 마음 아프니까
(From 윤 아윤): 무기 / 10
(From 신 곤대): 무기 / 12
윤 아윤:이제 찌른 곳이 더 아플거예요
신 곤대:진짜 너는......
신 곤대:... (양도 받은 과도를 손가락에다 가져다 댄다. 차가운 날붙이가 가져다주는 서늘한 감각. 아, 그것은 너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와 같다. 사람은 이미 한 번 깨우친 것에 무감해지게 된다고 하던가. 그렇다면 너와 공존하기 위한 이 길 위의 고통 역시 그러리라.) (바닥에 손바닥을 두고 살이 베일 만큼... 누릅니다. 의식 시트에 적혀있던 대로 절단으로 판정합니다.)
판정해주세요!
신 곤대:
신 곤대 《절단》 판정
5+6
목표치 : 5
판정 성공!
의식 1단계 진행 확인했습니다.
윤 아윤:으아아아아아악! (대리 고통 느낌)
신 곤대:(이쪽은 비명도 못 지르고 있구만 야이)
유 청산:(아니 니가 왜...)(어지러움...)
청산에게 차례 넘어갑니다.
유 청산:(이런 상황에서 그것도 이런 방식으로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만 청산의 마음속에 있는 생존 작용이 더 큰 작용을 해낸 것 같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선 무엇이든 해낼 겁니다. 뒷수습은 두렵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해내야만 합니다.)(베인 살에서 피를 채취합니다. 고통으로 판정합니다. )
판정해주세요!
유 청산:
유 청산 《고통》 판정
5+3
목표치 : 9
의식 패널티로 곤대, 생명력 2 차감입니다.
유 청산:img
다시 굴려주세요!
유 청산:
유 청산 《고통》 판정
6+2
목표치 : 9
(From 신 곤대): 생명력 / 53
아윤에게 차례 넘어갑니다.
신 곤대:img
(To 유 청산): 청산 저 청산이가 대미지 트리거도 공포판정 트리거 광기도 잇는걸 발견햇어요 (ㅋ...)
(To 유 청산): 청산 아? 이 몸 범귀야
청산의 광기 현재화로,
전원 생명력 1점 감소합니다.
윤 아윤:미쳤나?!!!
신 곤대:(어?)
김 만왕:미쳤나???
(From 신 곤대): 생명력 / 32
(From 윤 아윤): 생명력 / 32
(From 김 만왕): 생명력 / 65
김 만왕:img
(From 유 청산): 대충 둘이 협력관계니까 그럴 수 있다 다 죽자 마인드
(From 유 청산): 엄밀히 말하면 아님
(To 유 청산): 청산 청산이 사명이 전부 제물로 바치는건데... 이러면? 어쩐지 목표랑 한걸음 더 가까워진것도 같고
(From 유 청산): ㅋㅋㅋㅋㅋㅋㅋ^^
(From 유 청산): 이러려고 남겨둔건데 예상하지 못했다
(To 유 청산): 청산 여기서 갑좍 pc들이랑 싸워도 되고~ 그런 상황의 비.사를 가져가셧어요 (역시 뉴비한테 가혹한 비.사)
윤 아윤:징그러, 징그러징그러... 흐아아아앙... (거의 반은 울듯이 흐느끼지만, 마치 이미 방에 들어와버린 벌레를 잡듯 망설임도 거침도 없는 손놀림으로 이미 절단된 부위에서 피를 짜내 일회용 소주컵에 담는다.) 어우우우우우...!!!!
윤 아윤:
윤 아윤 《고통》 판정
1+2
목표치 : 8
윤 아윤:부적좀
신 곤대:img
(나 좀 살려주라)
윤 아윤:
윤 아윤 《고통》 판정
6+4
목표치 : 8
윤 아윤:(진정하고 목장 젖짜기 체험때를 떠올린다.) 흐아아앙
신 곤대:( 아 왜 그런 걸)
판정 성공.
의식 2단계 진행 확인했습니다.
패널티로 곤대, 생명력 2 차감됩니다.
(From 신 곤대): 부적 / 10
김 만왕:(곤대한테 진통제 우겨넣음)
(양도합니다)
윤 아윤:이거 이지메야
(From 김 만왕): 진통제 / 10
(From 유 청산): 너무 웃기고 간절한데...... 사실 이모든데 빅픽처였음을......(아님 뒷걸음질치다 쥐잡은거임)
(From 신 곤대): 생명력 / 20
신 곤대:(우겨넣어진대로 먹혀요...)
신 곤대:(아 근데 물도 없이 약을 먹이네 이 자식들아)
img
윤 아윤:삼켜 삼켜!!
진통제 사용 확인!
(From 신 곤대): 진통제 / 1
(From 신 곤대): 진통제 / 10
만왕에게 차례 넘어갑니다.
김 만왕:....으아아아아.......(덜덜 떨면서 근처에서 돌을 주워옵니다.) 주,죽지마요??? 지금 한다? 한다??? (곤대 손을 바닥에 내려놓고 돌로 손가락을 내리쳐 부러뜨립니다)
김 만왕:
김 만왕 《분해》 판정
4+2
목표치 : 6
김 만왕:(이게진짜부러지네)
의식 진행 패널티로 곤대, 생명력 2점 감소합니다.
김 만왕:
김 만왕:형?
윤 아윤:img
아 실수로 떨어트렸다
(줍는다.)
신 곤대:너는 내가 죽어갈 때 그런 걸 떨어트리니
김 만왕:형 견뎌 뇌에 힘줘서 쇼크 참아
윤 아윤:그럼 언제 떨어트렸으면 좋겠어요?
곤대, 생명력이 0이 되었으므로 전투에서 탈락합니다.
윤 아윤:앞으로 살아계시면 맞춰서 떨어트려드릴게요 (수고
의식 3단계 진행 확인.
~ 2라운드 ~
범귀의 차례입니다.
범귀:(PC 2 (만약 PC2라면 재굴림)을 향해 앞발을 휘두릅니다.)
윤 아윤:(범귀 주사위 잘 굴리네)
김 만왕:(그건 잔상이다)
범귀:1
김 만왕:(아)
윤 아윤:아 그래서 본인이
범귀:
범귀 기본공격
4+1
목표치 : 5
지정특기 : 절단 | 타입 :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만왕, 회피 판정입니다.
김 만왕:
김 만왕 회피판정
2+2
목표치 : 5
김 만왕:
윤 아윤:img
img
?
(마우스잘못입니다)
(From 윤 아윤): 부적 / 10
김 만왕:
김 만왕 회피판정
6+1
목표치 : 5
범귀:
범귀 연격
6+4
목표치 : 5
지정특기 : 노여움 | 타입 : 서포트
당신이 공격했을 때, 공격 목표가 회피 판정에 성공했다면 사용할 수 있다. 공격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한 번 더 회피판정을 해야 한다(자신의 플롯치와 관계없이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한다). 이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공격이 명중한다.
?
김 만왕:(?
김 만왕:
김 만왕 《노여움》 판정
6+3
목표치 : 7
김 만왕:느려.
윤 아윤:믿었다고요 젠장!!!
공격 실패.
청산에게 차례 넘어갑니다.
유 청산:(쉴세없이 몰아치는 이 마을이란... 마치 광기의 파도와도 같습니다. 청산은 정신적 한계를 느낍니다. 이 미지의 세계에서 정신을 놓아버리면 편해지지 않을까요? 그래요... 신에게 내가 알아낸 이 경이로움을 주고, 생명을 얻는 겁니다. 이게 비상식적이란 것 쯤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원래 비상식적인 걸요. 그래요. 기도를 끝내면 미칠지도 모릅니다. 아니 이미 미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이 이것을 끝낼 수 있습니다. 신께 이 놀라움을 바치는 것으로요. 놀람으로 판정합니다.)
판정해주세요!
유 청산:
유 청산 《놀람》 판정
6+4
목표치 : 5
청산, 정신력 1 감소.
의식 4단계 진행 확인.
...
(From 유 청산): 이성치 / 43
(From 유 청산): 무기 / 10
의식, 뼈와 피, 살을 바치는 법 진행 완료.
img
(From 유 청산): 이게.... 이게 맞나...? 모르겠습니다
(From 유 청산): 가보자고
img
여러분은 범이 제물에 관심을 가진 사이,
의식을 잃은 곤대를 들고 그곳을 벗어납니다.
여러분을 쫓는 마을 사람들을 피해서
차를 끌고 산을 벗어나면
어느새 해가 뜨고 있네요.
여러분이 수척한 얼굴로 쉬고 있으면,
사람들이 산에서 조난당했냐고 물어보네요.
(우리 응급실부터 가야하는데)
적당히 대꾸하고 여러분끼리 말을 나누던 그때,
누군가가 말합니다.
“분명. … 누군가가 없어져 버려서 찾으려고 했는데.”
하나, 둘 셋... 넷 다섯...
우리가 온 인원 그대로 있습니다.
이 예리:다들 왜 그렇게 멍때려? 진짜 왠 날벼락이람. 빨리 집에 가서 쉬자. 너무 피곤하다...
윤 아윤:...?
김 만왕:어?
어라,
김 만왕:????
우리는 대체 누굴 찾으려고 했던 걸까요?
『방을소리가 들리거든 귀를 막거라』
THE END.
김 만왕:디엠가서 호질 날짜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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